영어필기체(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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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마드 '프로스펙터스'
저는 모자도 즐겨 쓰지만 가끔 모자를 쓰지 않을 때는 포마드를 바릅니다. 영어 발음으로는 팜메이드라고 해요. 제가 좋아하는 포마드는 '프로스텍터스'입니다. 향이 강하지 않고 워터 베이스라서 찐덕 거리지 않고 샤워할 때 물로도 쉽게 씻깁니다. 저는 머리숱이 많아서 조금만 찐덕거려서 불쾌해지는데요 프로스텍터스는 깔끔합니다. 어제 글을쓰는데 프로스텍터스 포마드가 보이더라고요. 아마 제가 마지막으로 쓰고 테이블에 나뒀나봐요. 그래서 뒤쪽에 영어를 읽어봤는데 이걸 쓰면 어떨까 해서 그냥 생각 없이 적어봤습니다. 포마드는 저렇게 생겼어요. 간지나게 생겼죠? 지금 보는 샤프펜슬이 제가 처음 딥펜/카퍼 플레이트 캘리그라피를 배운 사이트예요. 지금은 없더라고요. 하지만 그때 제가 배웠던 선생님은 유튜브를 하시고 계세요...
2020.01.21 -
영어필기체손글씨 - 새해 목표 New Year's Resolutions
언제나 새해가 되면 (사실 하루가 지난 거지만)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새해 첫날을 맞습니다. 작심삼일일 수밖에 없는 건 바로 숫자가 변한 거지 자기 자신이 변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몇 년 전부터 숫자가 바뀐다고 마음 설렐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러고는 매번 포기하는 작심삼일 리스트를 만들지 않습니다. 물론 목표를 세워요. 그걸 새해에 세우진 않죠. 저는 어느 때보다 평정심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년 12월 그리고 다음 해의 1월을 마음을 진정시키고 기본 루틴대로 행동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인터넷에서 재밌는 새해 목표를 보고 손글씨를 해봤어요. 제껀 아니지만 공감이 되고 그걸 적었을 사람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느껴지거든요. 2020은 뭔가 스페셜할 것 같지 않나요? N..
2020.01.12 -
영어딥펜캘리 - 재밌는 명언 People who have done you wrong, will always think your posts are about them.
오늘은 진지한 영어 명언 말고 재밌는 영어 명언을 적어볼게요. 저도 솔직히 한편으로는 찔리는 글귀입니다. People who have done you wrong will always think your posts are about them. 당신에게 잘못한 사람들은 당신이 포스팅을 할때마다 그들의 얘기라고 늘 생각합니다. 재밌죠?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한적이 많아요. "저게 나의 얘기일까?" "저 비유의 주인공이 혹시 나?" 그러면서 상상의 나래를 펴죠. 몇 분 그러고는 나 자신이 한심하게 보여 금방 포기하고 말죠. 이렇듯 사람들은 누구나 소심한 부분이 있습니다. 카톡이나 전화로 물어보기에는 좀 자존심 상하고 그러는 관계도 아니고... 참 애매하죠? 그리고 아니라고 발뺌해도 어찌 못하는 ㅎㅎㅎ 이런 경..
2020.01.08 -
영어캘리영상 - 루즈벨트 명언 Do What You can, with What You have...
제가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할 때 되새기는 명언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손글씨 할 명언입니다. 루스벨트의 명언 Do what you can, with what you have, where are you입니다. 유튜브를 시작하면서도 그랬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모든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장비 탓을 하게 되고 두렵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 말을 되새기면서 주위를 둘러봤고 박스를 뒤졌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고 시작하니 또 다른 문제점이 나왔고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이 계속 나왔습니다. 당신이 있는 곳에서 , 당신이 가진 것으로 ,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라. 예를 들어서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하는 친구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친구는 카메라부터 마이크, 삼각대등 아주 고가..
2020.01.08 -
무지 젤 잉크 펜으로 쓴 영어 명언 "I don't care what others think about me..."
작년에 봤던 영화 중 '조커'는 제가 극장에서 직접 보고, 좋아했던 영화 중 하나입니다. 한 착한 사람이 어떻게 악한 사람이 되어가는지 보여주는 영화였는데요, 아주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했을 주제입니다. 미움을 받으려고 혹은 미움을 받는 걸 즐기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받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어 하죠. 하지만 그런 노력들이 정 반대의 결과로 치달으면 사람은 지치게 되고 노력을 하지 못하게 돼요.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젤 가까운 관계로는 가족이죠. 제가 가장 즐겨쓰는 젤 잉크(겔 잉크) 볼펜 중 하나는 무지 젤 잉크 펜입니다. 아쉽게도 첫 번째 나왔던 모델은 지금은 단종된 것 같고 다른 디자인이 출시되어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펜은 캡 형식이지..
2020.01.08 -
볼펜 영어손글씨 - 지브라 사라사04
요즘 아주 오랫동안 운동 어플 런타스틱을 사용해 왔습니다. 요즘 다시 체력이 떨어지고 살이 찌기 시작해서 또 운동을 시작했죠. 팔 굽혀 펴기 80개 정도를 마치면 명언 하나씩 읽어줘요. 그 명언 중에 인상 깊게 다가왔던 문구를 적어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볼펜 중에 하나인 지브라 사라사 04와 로디아 종이를 사용합니다. https://coupa.ng/bhlWKb [문구살래]제브라 사라사 중성펜 0.4 COUPANG www.coupang.com https://coupa.ng/bhlWKT 로디아 노트패드 옐로우 no.19 COUPANG www.coupang.com Pain is temporary. Pride is forever. 고통은 짧지만 명예는 영원하다. 사실 고통은 아주 길지는 않죠. 이상하게도 연인..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