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이 오늘날 우리가 쓰는 형태로 발전하고 정립된 이후에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필기체는 여러 가지 스타일로 발전했습니다. 그중에 대중적으로 쓸 수 있는 필기체 스타일을 만드신 분이 바로 '스펜세리안 펜맨십'을 고안하신 Platt Rogers Spencer (플랫 로저스 스펜서)입니다. 1800년에 태어나셔서 1864년에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신 이후에 제자들과 자녀들의 선생의 스타일과 뜻을 기리며 보호하고 발전시켰습니다. 저도 가장 많이 영향받는 필기체 스타일로 스펜서 선생의 책이 있는데 선 하나하나의 각도와 룰이 있으며 그에 대한 가이드라인연습도 아주 정확하게 어려운 연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스터링 한 이후에 저의 펜맨십이 한 단계 아니 세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으며 다른 스타일도 힘들지 않게 잘 ..

달 이름 캘리그라피 스타일로 쓰기 안녕하십니까, 캘리그라퍼 거스입니다. 오늘은 달 이름쓰기를 준비했습니다. 사용한 도구는 니코G, 모블릭 홀더, 펠리컨 4001 잉크, 로디아입니다. 1월 January 1월은 제뉴어리라고 하고 스펠링은 January입니다. 지금 이미지로 보이는 종이는 로디아로써 제가 딥펜 캘리그래피 할 때 쓰는 종이입니다. 딥펜은 펜촉과 잉크를 찍어 사용하므로 종이의 질이 중요합니다. 종이의 질이 안 좋으면 캘리그라피 자체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종이가 잘 번질 수도 있고 찢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모든 걸 쓰는 사람의 실력이라고만 생각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로디아를 추천하고 연습할 때는 5x5 노트나 위에 보이는 라인 노트가 좋습니다. 지금 anuar 가 들어있는 칸이 x..

알파벳을 쓰는 건 아마 평생 반복될 것 같아요. 제 생각으로는 아마 많은 분들이 a는 상당히 잘 쓰시지 않을까 생각이드는데요 이유는 첫 알파벳이어서 연습을 많이 하게 되거든요 ㅎㅎ 오늘 다시 a를 써 보겠습니다. 소문자 a 필기체 스타일이고요 정확히는 ornamental penmanship (오너멘탈 펜맨십) 스타일입니다. 1. 25도 각도의 경사진 선을 하나 그어줍니다. 선은 베이스라인을 기준으로 그어주시고 아래에서 위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어 줍니다. 노트를 돌려서 쓰면 더 잘 써집니다. 2. 유선형의 동그라미를 써 주세요. 첫 번째 라인과 이어진다는 느낌으로 유선형의 원을 써 주세요. 왼쪽 부분이 굵은 선입니다. 내려갈 때 힘을 좀 주시면서 표현해주시고 베이스라인이 도달했을 때 힘을 빼면서 나머지..

무언가를 오래 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실력이 향상될 때 있지 않나요? 혹은 그냥 머릿속으로 무엇이든지 그려져서 그럴 안 하고는 못 배기는... 저는 어제 한번 그분이 오셨었어요. 보통 6개의 영상을 올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꼭 이 영상을 찍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할 일에 체크를 하고 올렸습니다. 갑자기 그 펜촉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거든요. 이렇듯 도구의 이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탄력 받은 김에 소문자 a부터 z를 적어봤습니다. 열심히 쓰고 올리면 꼭 하나가 빠져 있어요 T.T 그게 뭔지 맞춰보세요. https://youtu.be/GSiZKHWaO1Y

저도 성공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고 매일매일 그 과정에 있습니다. 요즘같이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는 아무리 좋은 정보라고 하더라고 다 소화해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빨아들일 정보의 선택과 양이 상당히 중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아마도 정보감별사라는 직업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 수 많은양의 정보들 중에는 나쁜 정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거짓말로 허세를 부리는 것인데요 그런 정보들을 잘 걸러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모은 돈과 그리고 평생 옆에 있었던 가족들까지도 잃을 수 있어요. 요즘은 주식, 코인에 대한 거짓 정보를 조심해야죠. 그래서 저는 유튜브에서 좋은 정보들을 다운로드해서 (물론 개인적인 용도입니다)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그걸 틀어놓습니다. 그럼 각종 광고가 나오..

오늘은 깔끔한 딥펜 캘리그라피 필기체 스타일로 써 보았습니다. 문장이 처음 시작할 때 대문자로 써 주는데 대문자로 써 주면 전체적으로 볼 때 문장이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보여주며 발란스도 아주 잘 맞게 보입니다. t와 i 그리고 f를 쓸 때는 굵은 선을 다시 그어주며 표현합니다. 물론 처음 쓸 때 표현해주는 스타일도 있습니다. 저는 다시 써주는 걸 선호합니다. 단어와 단어 사이의 간극도 중요합니다. 물론 정해져 있는 건 없으나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오너멘털 메써드나 비니지스 라이팅에서는 조금 가깝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펜촉은 니코지를 썼습니다. 한동안은 스푼 닙이라고 하는 니코지에서 하나 더 사이즈가 큰 닙도 썼으나 사이즈가 작으니 디테일한 부분을 표현하기 더 용이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따라써 보세요.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