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캘리(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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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말 손글씨
물론 사람은 한 평가만을 받지 않습니다. 그건 한 사람이 가지는 여러 가지 자아 정체성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받아들이는 사람 자체가 다 다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사람은 완벽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니 항상 실수를 하죠. 우리 모두 그렇습니다. 그래서 자신한테는 철저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평이 아주 엇갈리는 철학가중에는 니체와 쇼펜하우어가 있습니다. 독일 철학가들의 색깔일까요? 저도 역시 니체와 쇼펜하우어를 어떤 면에서는 좋아하고 어떤 면에서는 안 좋아합니다. 훌륭한 스승은 그의 삶, 자체여야 하는데 이 둘은 그렇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니체의 말에서 제가 좋아하는 구절을 적어봤습니다. 제가 이 글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을 때 한 분의 해석이 재밌었습..
2021.06.29 -
알파겔슬림샤프로 쓴 니체의 말 - 멘탈이 강해지는 법
유독 남의 얘기를 너무 신경 쓰는 사람들이 있죠? 저는 사실 너무 신경 안 써서 탈이긴 한데.. 그것도 안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남의 얘기를 너무 신경 쓰다 보면 어떤 것이든 확대 해석하기도 하고 급기야는 없는 일도 만들어버리고 끝판왕은 약간의 망상까지 가버리죠. 이때 도움이 되는 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남이 나를 평가할 때 좋은 평가를 하기보다는 대체적으로 나쁜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니 나쁜평가를 받는 건 당연한 것이고 좋은 평가를 받으면 땡큐입니다. 여기서 적진 않았지만 계속 그렇게 자신에 대한 남의 평가만 신경 쓰다 보면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그 같은 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실은 미움을 사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부장이다, 사장이다, 선생이다라고 불리는 것에 일종의..
2021.06.25 -
한국의 시 쓰기 - 웃 은 죄 '김동환'
한국의 시를 써 보았습니다. 오늘 쓴 시는 김동환 시인의 웃은죄 입니다. 지름길 묻길래 대답했지요. 물 한 모금 달라기에 샘을 떠주고, 그리고는 인사하기에 웃고 말았지요. 평양성에 해 안 뜬대두 난 모르오 웃은 죄밖에. 오늘은 볼펜으로 써 보았습니다. 유니의 시그노 DX입니다. 젤 잉크펜 중에 가장 인기 있는 펜들 중에 하나인 시그노 DX는 초반에 상당히 많이 썼던 펜이었습니다. 0.38을 자주 사용했었는데 사람들도 0.38을 좋아하더라고요. 종이는 무지의 편지지입니다. 무인양품 제품 중에 아주 평을 좋게 받는 제품들 중에는 필기도구와 케리어가 있습니다. 젤 잉크펜을 추천하며 종이는 편지지를 추천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감상하세요. https://youtu.be/kCDlX2-zgHQ
2021.06.22 -
사라진 시간 명대사 쓰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한국영화 중에는 사라진 시간이 있습니다. 영어 이름으로는 Me and Me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어 이름이 Me in Me라고 하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보통 한국영화를 즐겨보진 않지만 '끝까지 간다'와 '사라진 시간'을 요 며칠 연다라 봤습니다. 아마 알고리즘에 의해서 사라진 시간이 추천된 것 같습니다. 바로 두 영화 모두 조진중이 나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라진 시간은 생각보다 조잡합니다. 일관성이 없는 것 같아 약간은 억지스러운 느낌이 보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나오는 불안한 느낌은 다행스럽게 초반에 없어지고 영화는 그나마 드라이하게 결말까지 갑니다. 하지만 결말에 다시 나오는 이선빈과의 씬은 다시 좀 어색해지긴 합니다만... https://movie.daum.ne..
2021.06.22 -
웃긴 명언 쓰기
웃긴 명언, 재밌는 명언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여러 블로그가 나와요 저는 그중에 마음에 드는 블로그를 즐겨찾기 하여 손글씨를 합니다. 오늘 쓴 명언은요, 하나를 알고 열을 알면 무당이지 무당도 열은 몰라요 ㅎㅎ 어린아이들에게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애들을 영재라고 했었죠? 사실 요즘은 하나도 제대로 습득하기가 힘들어요. 너무 정보가 많거든요. 어느 하나 제대로 하기 전에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아요. 하나라도 제대로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mI9OycBG7Yg
2021.06.21 -
샤프로 흘림체 쓰는 방법 '타 터 투 라 러 로'
오늘은 샤프로 흘림체를 써 봤어요. 서예 책을 보면서 따라 써 보았습니다. 타 터 투 라 러 로 사실 '타'는 읽기 좋게 제 스타일로 적었습니다. 진짜 흘림체는 읽기가 힘들거든요. 그리고 'ㅌ' 은 붙여쓰기보다는 저런 스타일로 자주 씁니다. '투'에서 'ㅜ'는 저렇게 한쪽만 써 줍니다. 중간에 보이는 굵은 선은 한 번에 표현을 해주면 좋지만 안되어도 다시 한번 그어주어 표현을 해 줍니다. 사용한 샤프는 유니 알파겔 슬림 샤프입니다. 요즘 아주 좋아하는 샤프인데요 그립이 아주 쫀쫀해서 너무 편해요. 며칠 전에 한문 연습장을 샀는데 한글을 연습하니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럼 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https://youtu.be/_Pso-W2Iu0k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