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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필기체 대문자를 쓰는 네가지 방법 - 딥펜캘리
영어 캘리그래피 연습을 하다 보면 보통 A를 잘 쓰게 돼요. 왜냐하면....?! 제일 많이 쓰니까요 ㅎㅎㅎㅎ 그래서 가끔은 Z부터 연습을 시작해야 골고루 다 신경이 쓰이고 혹은 잘 안 되는 알파벳만 따로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B를 쓰는 방법을 보겠습니다. 제가 쓸 수 있는 네 가지 스타일입니다. 첫 번째 스타일은 오너멘탈 메써드에 가깝습니다. 기둥의 마지막이 조금 왼쪽으로 쏠렸죠? 두 번째 스타일은 저만의 스타일입니다. 물론 제 스타일은 기존 스타일을 연습하고 보면서 영향을 받은 겁니다. 기둥을 두껍게 끊어주시고 마지막을 돌려서 중간에 통과시켜줍니다. 세 번째 스타일은 선이 하나로 되어 있어요. 어떻게 보면 실제 손글씨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한 번에 쓰는 거니까? 위에서부터 아래로 아래..
2021.06.06 -
영어 필기체 쓰는 방법 -캘리그라피 스타일
저도 사실 제 폰트를 만드는 게 제 목표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계속 제 나름대로 디자인(?)을 하면서 쓰고 있는데요 오늘 올리는 필기체 스타일은 그 과정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래서 매일 달라요 ㅎㅎㅎ 역시나 폰트를 완성하기 위해서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A와 B, 그리고 D를 보시면 기둥이 똑같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한번 돌려주고 기둥을 만들어주는데 마지막을 좀 두껍게 만들어 줍니다. 그건 한번에 펜촉으로 표현하면 좋겠지만 선을 한번 더 그어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A와 H를 보면 밑에 좀 꾸며봤는데 캘리그라피에서는 플로리시라고 합니다. 나만의 폰트를 만들려면 이 플로리시도 일관성이 있어야 하겠죠. 똑같은 선으로 표현해야겠죠? 아직 '완성'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너무 멀었고 ..
2021.06.06 -
예쁜 영어글씨 Hello June 안녕 6월아
6월이 왔어요. 6월은 영어로 '준'이라고 해요. 스펠링은 June 입니다. 사실 6월은 저에게는 아주 의미가 있는 달이에요. 지금 아내 뱃속에 있는 아이가 세상에 나올수도 있는 달이거든요. 사실 6월말 아니면 7월 초가 예정일입니다. 그럼 7월도 의미가 있겠네요 ㅎㅎ Hello, June 안녕 6월아 사실은 잘 부탁한다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아내가 노산인데다가 몸이 좀 안 좋아서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잘 되게 해 달라는 마음으로 써 보았어요. 저는 지금까지 여름보다 겨울을 겨울보다 가을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 주니어가 태어날 여름 그리고 봄도 아주 좋아하려고요 ㅎㅎ 나이가 들어서 여름이 되어도 몸이 으슬으슬 춥더라고요 ㅎㅎ https://youtu.be/AK2ASG7iN2Q
2021.06.05 -
샤프로 필기체 쓰는 방법 - 영어명언
샤프로 영어명언을 써 봤어요. Don't try to change the world. Just change yourself. Because the world is only relative to the eyes that looking at it.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다만 자기 자신을 바꾸세요.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이 보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니까요. 사람은 보이는 것만 보인다는 말이 있죠? 똑같은 상황을 보고 하나만 보는 사람이 있는 가 반면에 두 개 혹은 열개까지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어떤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자기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좀처럼 하지 못합니다. 자기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공부하고 다른 면..
2021.06.05 -
헛간을 태우다 , 버닝 / 명대사 / 볼펜으로 궁서체,흘림체 쓰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헛간을 태우다, 그리고 그 소설을 영화화한 이창동의 '버닝'도 인상 깊게 봤습니다. 사실은 '헛간을 태우다'는 책으로 읽지는 않았고요 오디오북으로 들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는건 잘 못하고 오디오북으로 듣는 걸 좋아합니다. 물론 활자가 주는 힘이 더 강하다는 걸 알지만 책 읽는게 너무 힘들어서 귀로 더 듣고 있습니다. 단편이라 아주 짧은데 여운은 아주 길게 남습니다. 누군가가 그랬죠? 좋은 책이란 술술 쉽게 안 읽히는 책이라고요.. 저는 인문학 책들을 볼 때 그렇더라고요.. 십 년이 지나도 못 읽은 인문학 책들이 아직도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이 구절을 계속 곱씹게 돼요. 이 구절을 이해해야 소설이나 영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영화를 보면 초기에 여자와 남자는 이런 대화를 나눕니다...
2021.06.05 -
볼펜으로 흘림체 쓰는 방법
이번엔 볼펜으로 흘림체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볼펜 중에서도 중성 잉크 (젤 잉크) 펜입니다. 유성도 아니고 수성도 아니고 중간에 있는 중성잉크 입니다. 쫀득쫀득해서 좋아요. 일단 이미지 먼저 올릴게요.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사실 우리 다 겁쟁이입니다. 살아있는 것은 , (물론 밀림은 아니지만) 먹고 먹히는 행위가 반복됨을 의미하는 겁니다. 누군가를 먹어야 살 수 있는 존재거든요. 오늘 이 좋은 글은 볼펜으로 흘림체 스타일로 써 보았습니다. 글을 보면 움직임을 볼 수 있어요. 끝의 날카로운 선들을 힘을 빼면서 왼쪽으로 뿌려주세요. 두툼한 부분은 한번 더 써 주세요. (그리는 느낌으로) 한글은 받침이 있는 언어라서 위아래 발란..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