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피만년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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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저가 만년필 - 플레티넘 Preppy 프레피
만년필 만년필 하면 파이로트가 생각난다. 그리고 어쩐지 접하기가 부담스러운 존재였다. 양복 입고 계약서에 사인할 때나 쓰일 것 같던 만년필이 이제는 저가 그리고 친숙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중 저가 만년 필중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미지 지금 필자가 가지고 있는 프레피는 구 모델로서 요즘은 새로운 바디가 디자인되었다. 0.2 0.3 0.5가 있으며 리필 잉크가 두 개가 동봉되어 있다. 바디를 풀어서 볼이 있는 부분을 펜촉 방향으로 두고 꾹 누르면 된다. 스펙 0.2 0.3 0.5가 있고 0.2부터 EF (엑스트라 파인) F (파인) M (미디엄)으로도 불린다. 보통 만년필의 펜촉 굵기다. 배럴(바디)과 캡(뚜껑)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
2020.09.04 -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꼭 읽어야 하는 명언 - 한글손글씨
며칠 전 페이스북으로 알게 된 한 선생님의 포스팅이 제 마음을 후련하게 했어요. 당신을 엿 먹인 사람하고 다시 예전 관계로 돌아가는 건 밖에 쓰레기봉투를 다시 집으로 들고 오는 것과 같다. 사람은 삶을 사면서 원하던 원치 않던 관계들이 형성이 돼요. 기본적으로 가족의 관계로 시작해서 사촌, 친구, 연인.... 이렇게 가죠. 살다 보면 내가 잘못한 이유로 혹은 상대방의 잘못한 이유로 싸우게 되는 일이 있죠. 물론 오해나 실수로 싸웠다면 만나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얘기하면 풀리지만 도무지 바꿀 수 없는 개인의 철학, 원칙, 습관 등으로 생긴 문제는 순간적으로 좋아질 순 있지만 다시 비슷한 문제로 또 싸우게 되죠. 물론 그걸 통해서 누군가가 바뀌었다면야 아주 좋은 케이스지만 그건 쉽지 않죠. 이건 연인관계에서..
2020.02.24 -
영어 만년필 손글씨 라이언 킹의 하쿠나 마타타 Hakuna Matata
Balming Tiger 라는 래퍼가 있어요. 뮤비를 보면 아주 재밌습니다. 영어인지 일본어인지 도무지 알수 없는 발음으로 랩을 해요. 그 중에 한 노래가 다른 건 안들리는데 ‘하쿠나 마타타’ 라는 말은 들려요. 그래서 제가 유튜브에서 그 뮤비 댓글에 ‘이 노래를 들으면 ‘라이언킹’ 이 생각나요’ 라고 적었습니다. 하쿠나 마타타는 아프리카 국가 어딘가에서 쓰는 표현인데 ‘문제는 없다’ ‘걱정은 없다’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그쪽 분들은 정작 잘 쓰지 않는다고 해요. 어쨌든 저도 처음 라이언킹 에니메이션을 보고 접했으니까 오랫동안 남아있습니다. 하쿠나 마타타라는 단어를 들으면 멧되지와 그의 친구... 동물이 뭐였죠? 아무튼 그의 둘 모습이 떠올라요. 자신있게 둘이 걸어가는 모습이요. 영..
2020.02.24 -
닥터수스 영어명언 "Don't cry because it's over. Smile because it happened."with 플레이넘 프레피 만년필
만화가 닥터 수스는 재밌는 만화만큼이나 명언을 많이 남긴 작가입니다. 닥터 수스라는 이름보다는 그의 그림을 보면 더욱더 그가 누구인지 빨리 아실 거예요. 아~~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시죠? 네 이런 그림을 그린 분이 바로 닥터수스입니다. 오늘은 그의 명언을 한번 써보도록 할게요. Don't cry because it's over. Smile because it happened. 끝났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그 대신 미소를 지으세요. 그 일이 일어났으니까요. 모든 일에는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어떤 일이 끝났을때 이건 곧 다른 일의 시작이다 라고 하는 것과 이젠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라면서 계속 아쉬워만 하는 것과는 아주 다르죠. 수스박사는 바로 이런 점을 명언으로 남겼습..
2020.02.16 -
한글캘리 - 프레피 만년필로 쓴 한글캘리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명대 "나이가 든다고 사는 게 좀 더 편해지진 않아... "
제가 좋아하는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영문 이름은 Lost in Translation입니다. 다소 이상한(?) 번역 제목 탓에 분위기가 조금은 빗나갔지만 엄청 세련된 영화입니다. 빌 머레이와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하는데 그 사람의 썸 타는 모습이 아주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죠. 오늘 쓸 명대사는 다소 인생에서 힘들고 고민이 많은 스칼렛 요한슨이 중년의 빌 머레이에서 인생선배로 조언처럼 물어보는 겁니다. 먼저 스칼렛 요한슨의 질문부터 시작이 되죠. "나이가 들면 좀 쉬워지나요?" "나이가 든다고 사는 게 좀 더 편해지진 않아 다만 주변 상황에 좀 덜 흔들리게 되지." https://youtu.be/tH95KNX7nb8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가성비 최고의 만년필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로 원고지위에 적..
2019.12.30 -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로 적은 김광섭시인의 마음
책은 읽지 않지만 책에 욕심이 많다. 그 읽지 않았던 책들 중에 한국의 명시라는 책이 있다. 한국의 시인들의 시들을 주제별로 모아둔 책인데 한글과 영어 번역이 있어 특이하다. 오늘은 그 중에 김광섭 시인의 '마음'이라는 시를 적어봤다. 가성비 최고의 만년필로 평가받고 있는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로 적어보았다. 이번에 펜촉 굷기는 0.5이다. https://coupa.ng/bhXtwl 플레티넘 프레피 Preppy 만년필 0.5 M 흑 청 적 TIS-43989 플레티넘만년필 COUPANG www.coupang.com 그리고 종이는 원고지. 원고지를 쓸 때마다 초등학교 때 글짓기가 생각난다. 원고지에 쓰면 왠지 작가가 된듯한 느낌도 있어 좋다. https://coupa.ng/bhXtzv 근영사 원고지 1000..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