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7. 03:51ㆍ영어캘리
이번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기생충과 조커라고 생각합니다. 조커 즉, 아서 플렉을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에게 많은 관심이 가고 있죠. 골드 글로브 시상식에서의 수상 메시지가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커의 명대사를 적어볼게요.
Is it just me,
or is it getting crazy out there?
저만 그런건가요
아니면 이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건가요?
사용한 펜은 펜텔 에너젤X 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에너젤 (혹은 에너겔) X 이나 초기 모델만 X라고 써져있고 시중에 나와있는 건 저런 모양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젤 잉크를 사용하여 잉크가 충분히 나오고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 대신 단점은 번지기 쉽죠. 요즘에는 쓰자마자 마른다는 마케팅을 하는 펜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수성이다 보니 특성상 번질 수밖에 없습니다. 잉크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유성볼펜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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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로디아 라인입니다. 일상생활의 메모나 학교의 공책정리 정도는 종이의 질을 많이 따지진 않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캘리그라피, 손글씨를 하려면 종이도 잘 골라야 합니다. 좋은 필기감과 볼펜을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좋은 종이에 써야 하는데 로디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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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무거운 주제인데 한번 해볼게요. 한 사람이 사회에서 적응을 못하고 살인까지 하는 사람으로 변한 결과를 봤을 때 그런 모든 요인으로 정당화가 가능할까요? 혹은 그렇게 봐줄 수 있을까요? 물론 저는 그 과정에서 마음이 아프고 공감하지만 그래도 그렇다고 해도 그러면 안 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선이 존재는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서로 상대를 밀치고 때로는 빼앗는 과정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생존에 관련돼 있고 그건 상황마다 도덕적인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표류된 사람들이 며칠을 굶은 상태에서 어차피 아파서 죽을 사람의 인육을 먹을 것인가 안 먹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상황에서는 쉽게 도덕적인 판단을 할 수 없을 거예요. 나중에 그 사람들은 다시 살아 돌아왔지만 판사는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 저는 무죄라고 내렸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어떤 이유던 간에...
조커에게 그 보다 더 혹독한 상황이어도...
그건 정당화될 수 없고 이해받지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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