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명대사 "건너오지 말아요. 그럼 안될 것 같아."
2019. 7. 18. 04:18ㆍ한글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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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다들 재밌게 보셨죠? 한 편의 좋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명대사 하나 적어볼게요.
이 글만 봐도 그때의 느낌이 전달되어 오지 않나요?
그리고 보신 분들은 이 두 대사만 봐도 모든 줄거리가 압축되어 읽힐거에요.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많은 책임감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그냥 마냥 그가 좋다고 그녀가 좋다고 같이 있고 싶은 만큼 만지고 싶은 만큼 마냥 그럴 수는 없어요.
우리 모두가 혼자 세상에 온게 아닌 것처럼 모든 일은 관계에 얽혀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을 하고 관계가 생긴다는 것, 어찌 보면 심플하지만 사실 아주 복잡한 겁니다.
전혀 이해가 안될것 같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만나 한 가족이 된다는 거니까요.
건너오지 말아요. 그럼 안 될것 같아.
이때까지만 해도 너무 두려웠죠? 그리고 두렵게 하는 것들이 많았고...
그래서 더욱더 헷갈리고 힘이 들었죠.
이번에도 건너오지 말아요. 내가 갈게.
이제 점점 더 신뢰가 쌓아지죠.
드라마이지만 드라마속에 셋, 그리고 가족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한 펜: Zebra Sar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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