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5. 09:00ㆍ영어캘리
아인슈타인 명언
Imagination is everything.
It is preview of life's coming attractions.
상상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그건 앞으로 당신의 인생에서 펼쳐질 일에 대한 예고를 의미한다.
이미지 트레이닝(imagery training)이라는 게 있다. 특히 운동선수들이 많이 활용하는데 마라톤 선수가 실제 코스를 시작에서 끝까지 직접 뛰는 것을 상상한다. 아주 디테일하게. 그리고 그 상상이 현실이 된다.
인생에서 아주 힘든일이 있다. 이 일이 다 순탄히 해결되어 만족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당신을 상상해보라. 그리고 더 나아가서 마라톤 코스를 뛰듯이 디테일하게 상상해라. 그리고 맞서라. 그리고 이겨내라. 현실적으로 똑같은 상황이 펼쳐졌을 때 용기 있게 맞서서 해결할 수 있다.
이미지
사실 손글씨, 캘리그라피에 빠지게 된 계기가 바로 이 딥펜/카퍼플레이트 캘리그래피 때문이다. 영화에서 잉크병에 펜촉을 찍어서 편지를 쓰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게 보였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펜대를 드니 사각사각 소리와 밖에 풀벌레 소리가 너무 잘 어우러져 몇 시간이고 더 쓸 수 있을 정도의 기분이다. 그 정도로 딥펜/카퍼플레이트 캘리그래피는 매력적이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사용한 도구
펜홀더를 받치고 있는 천은 글을 쓸때 손의 기름이 종이에 묻기 때문에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손을 종이에 완전 터치를 안 하는 서예나 붓펜 스타일은 상관없겠지만 손이 완전히 종이에 닿게 쓰는 편이라 천 같은 것을 대야 한다. 파란 그립의 펜홀더는 타치카와 T-40이다. 펜홀더계의 센세이션이다. 바로 펜촉을 보호하는 캡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 어디든지 이동하면서 글을 쓸 수도 있다. 기존 펜홀더를 쓰다가 타치카와 펜홀더를 쓰는 순간 그동안 썼던 펜대들이 다 클래식하다고 느껴진다.
[코리아문구사] 타치가와 프리펜대 T-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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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촉은 니코를 쓰고 있다. 비로소 인생 펜닙을 찾았는데 여러 헌터 닙을 쓰다가 니코지 그리고 니코 357을 만났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하기가 쉽다. 무광과 유광이 있는데 필자는 유광을 쓴다. 이상하게도 무광은 잉크가 잘 안 먹는다는 느낌.
니코 스푼펜촉 No 357 무광 100p +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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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는 펠리칸 4001이다. 전 포스팅에도 계속 언급하듯이 잉크에 대한 열정은 없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빨리 인생 잉크를 찾았다.
펠리칸 4001 병잉크(30ml) 만년필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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