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5. 22:37ㆍ한글캘리
드라마 제목 캘리그라피
안녕하십니까, 캘리그라퍼 거스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제목 손글씨를 준비했습니다.
1
Hi Bye Mama!
하이 바이 마마!
보통 우리는 이런 스타일의 드라마 제목에 익숙해져 있어요. 아마 익숙해져 있어서 이런 스타일이 더 많은 것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브러시 스타일의 캘리그래피입니다. 정통 서예를 기반으로 하지만 좀 더 모던하게 표현한 스타일입니다. 붓펜을 위에서 아래로 긋는다기 보단 종이를 돌려서 옆으로 그었을 때 좀 더 표현이 잘 되는 스타일입니다. 사용한 브러시 펜은 모나미 세필 붓펜입니다.
모나미 세필 붓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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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spital Playlist +
슬기로운 의사생활 +
드라마 제목치고는 아주 특이한 스타일의 폰트입니다. 드라마와 아주 잘 어울리게 잘 쓰신 것 같아요. 사용한 펜은 쿠레타케 저널 & 타이틀로 적어봤습니다. 곧은 선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쿠레타케 저널&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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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ookie Historian Goo Hae Ryung
신입사관 구해령
흘림체 스타일로 강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스타일에 적응하시려면 한 번에 리듬을 타면서 쓰는 게 중요합니다. 여러 선이 겹쳐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리듬과 스피드를 조합하여 완성되는 스타일입니다. 사용한 펜은 모나미 세필 붓펜입니다.
4
When the Camellia Blooms
동백꽃 필 무렵
하이 바미 마마와 같은 스타일 캘리그라피입니다. 같은 작가가 썼을 것 같은 느낌. 역시나 종이를 돌려가면서 적어봤습니다. 이런 스타일은 발란스가 중요한 건 같아요. 먼저 격자나 라인 종이에 써가면서 발란스 감각을 익히는 걸 추천합니다.
5
When the Weather is Fine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좀 더 산뜻한 느낌의 캘리그라피입니다. 획들을 날리듯이 그어주는 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특히 '면' 이 아주 예쁜 것 같아요. 사용한 브러시는 모나미 세필 붓펜입니다.
이렇게 해서 드라마 제목 캘리그라피스타일을 적어봤습니다.
재밌게 본 드라마는 어떤 게 있나요?
마지막으로 영상 올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즐거운 손글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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