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1. 02:08ㆍ한글캘리
봄관련 글귀 손글씨
안녕하십니까, 캘리그라퍼 거스입니다.
오늘은 봄관련 글귀 손글씨를 준비했습니다.
사진은 불광천입니다.
서울에 어느 곳보다 더 빨리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1
봄은 계획, 그리고 시작의 계절이다. |
봄이라는 계절을 다른 계절보다 더 상징적인것 같아요. 생명의 탄생, 즉 시작을 알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잖아요. 톨스토이의 명언입니다. '봄은 계획, 그리고 시작의 계절이다.' 움츠렸던 춥고 어둡던 긴 겨울이 지나면 어김없이 봄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자연은 여러 가지 예쁜 색깔을 보여주죠. 그 색깔은 곧 탄생을 의미하며 활기와 긍정을 북돋아줍니다. (영상 썸네일은 똑같지만 영상은 다릅니다.)
https://youtu.be/l8TzO8gSKQo?t=3
사용한 브러시 펜은 모나미 세필 붓펜입니다.
피엔에이치디자인 모나미 붓펜 3종세트 -세필붓펜+붓펜+드로잉붓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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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겨울은 내 머리 위에 있다 |
'겨울은 내 머리 위에 있다. 하지만 영원한 봄은 내 마음 속에 있다.' 빌게이츠가 한 말입니다. 빌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진에서 오래전에 손을 땠지만 인류를 위해서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철학적인 느낌을 많이 담은 이 말은 머리와 마음에 대한 차이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머리는 이성을 상징하며 마음은 인간의 모습, 인간적인 모습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냉철한 판단력은 머리로 하되 인간에 대한 그리고 인류에 대한 애정은 가슴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l8 TzO8 gSKQo? t=46
3
자연은 언제나 영혼의 색을 읽는다 |
랠프 에머슨의 명언 "자연은 언제나 영혼의 색을 읽는다." 입니다. 봄의 색깔을 보면 정말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나무의 색깔 , 꽃의 색깔을 보면 볼 수 있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영혼의 색인 것 같아요.
https://youtu.be/l8TzO8gSKQo?t=100
4
봄이란 설사 눈 녹은 진창물에 발이 빠졌다 하더라도 |
봄이란 설사 눈 녹은 진창물에 발이 빠졌다 하더라도 휘파람을 불고 싶은 때이다. -더그 라슨-
왜 날씨가 안 좋으면 괜히 우울하고 신경질적이 되는데 반면에 날씨가 좋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 있잖아요. 그게 바로 봄의 날씨인 것 같아요. 그냥 마냥 기분이 좋아지는 거예요. 그리고 가다가 진창물에 발이 빠져서 신발이 젖어도 별로 신경이 안 쓰이는 그런 날이기도 하죠.
5
당신은 꽃들을 꺾어버릴 수는 있지만 |
당신은 꽃들을 꺾어버릴 수는 있지만 결코 봄은 지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파블로 네루다-
자연의 힘은 위대하죠. 인간의 욕심으로 그 예쁜 꽃들을 소장하고 싶어서 꺾지만 그 무섭고 위대한 자연은 막을 수가 없죠. 탄생과 죽음을 인간이 막을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유일하게 공평한 건 바로 시간의 흐름이며 바로 탄생과 죽음입니다. 예전에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냐 라는 질문에 이런 대답을 하더라고요. 꽃을 사랑한다면 물을 주며 키우고 꽃을 좋아한다면 꺾고 소장하는 것이다.
https://youtu.be/l8TzO8gSKQo?t=179
6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리 즐겁지 않을 것이다 |
얼마 전 작은 수술을 했어요. 그제야 느껴요. 아프지 않았던 때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그 고통을 저는 기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분일초가 한 시간 같았던 그 순간에도 그 고통을 기억해서 항상 깨어있는 마인드를 유지하려고요... 결국 간호사 불러서 진통제 맞고 뻗음 ㅎㅎㅎ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리 즐겁지 않을 것이다. 고난을 맛보지 않으면 성공이 반갑지 않을 것이다.
-앤 브레드 스트리트-
오늘은 모나미 세필 붓펜으로 봄 관련 명언 손글씨 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봄날에 즐거운 손글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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