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명대사 손글씨 -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

2019. 5. 23. 01:51한글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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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 영화 기억나시죠? 매력적인 키아라 나이틀리가 주연한 제인 오스틴 원작의 영화입니다. 제인 오스틴은 이 외에도 센스 앤 센서빌리티, 맨스필드 파크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기고 짧은 생을 마감한 작가입니다. 저희 아내는 이처럼 18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훌륭한 스토리만큼이나 전체적인 색감, 복장, 분위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문화를 더 좋아하는지라 영국 문학이나 영화를 즐겨보지 않았었는데 시간이 지나 이제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사람이 계속 변합니다. 전혀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마블의 히어로 영화를 아내와 함께 볼 정도니까요. 

 

오늘은 이 영화에 나왔던 명대사를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로 적어보았습니다.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은 제가 좋아하는 만년필로써 저는 주로 원고지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보문고 방문에도 세자루 또 모셔왔습니다. 

 

플레티넘에서 나온 프레피 만년필은 저가 만년필중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만년필중에 하나입니다. 굵기는 02, 03, 05가 있으며 닙의 종류에 따라 EF, F, M, B로 나뉩니다. EF는 extra fine , F: fine , M: medium 그리고 마지막으로 B : 는 broad입니다. 나열한 순서대로 제일 얇은 것부터 마지막 B: 브로드까지 , 굷은닙입니다. nib이라 하면 펜촉을 얘기하는 겁니다. 나중에 카퍼플레이트/딥펜 캘리그래피에 대해서 포스팅할 때 nib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적겠습니다.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의 닙은 EF와 F 그리고 M까지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색깔이 있는데 저는 일단 검은색과 파란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이는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원고지로 써봤습니다. 

 

일반 종이 보다는 원고지에 적는 포스팅이 인기가 더 많은것 같아요.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수 없게 만든다."

 

"Prejudice disabled me from falling in love with others, and pride shuns others away from me."

 

오늘은 이 영화를 보면서 잠들어야겠습니다. 모두들 굿나잇.

 

https://youtu.be/VHP4A0vlg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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