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캘리그라피] 노자의 말 - 노자도덕경중에서
2019. 5. 27. 21:24ㆍ한글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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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대구에 사는 동생이 책을 하나 줬어요. 윤리를 가르치는 선생이 저에게 노자의 노자도덕경을 건네주었습니다. 인문학 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평생 읽어야 할 책이 하나가 더 생긴 셈입니다.
"도를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도라면 영원한 도가 아니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
[노자도덕경] 노자
사람들은 영원하다 영원하지 않다 왈가왈부 하지만 모든것은 개념과 이름을 붙이는 순간 그런 논쟁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논쟁이기도 하죠. 겨우 팔십 년 사는 인간로서는 더욱더 그렇고요. 도가 무의식처럼 생활화된 사람들이 도를 말로 떠벌이고 다닐까요? 가끔 하는 사람들이 더욱더 힘이 든 것이고 그리고 그의 대한 보상도 원해서 사진을 올리거나 떠벌이고 다니는 겁니다. 저역시도 마찬가지고요.
오늘 이 글을 다시 읽고 머리속을 더 비웁니다. 이름을 붙인다는 건 그냥 이름을 붙인다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그럴싸한 의미를 붙이지 않아도 되는 그런 일상이죠. 몇천 번 몇만 번 태어나고 죽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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