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만년필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사실 만년필 하면 부담이 좀 되죠. 펜촉을 접하기가 조금은 겁이 나고 그리고 무조건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년필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일단 국내에서는 모나미의 올리카가 있고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이 있습니다. 5000원대 이하로 부담 없는 가격과 디자인으로 비기너에게 아주 좋습니다. 저는 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필기감도 아주 일품입니다. 요즘 저는 라미 스튜디오 만년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내 생일선물로 줬는데 아내는 못쓰겠다고 해요. 그래서 얼른 챙겼습니다. 절대! 제가 쓰려고 선물한 건 아닙니다 ㅎ 딥펜/카퍼플레이트 캘리그래피와 만년필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플렉서블 닙..

어릴 때 위인전에서 읽었던 사람들이 커서도 똑같이 위인으로 기억되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위인인 사람 중에 하나가 바로 "헬렌 켈러"입니다. 헬렌 켈러는 1880년 6월 27일 미국 알라바바에서 태어났고 87살의 나이였던 1968년 6월 1일 미국 코네티컷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녀의 직업은 작가, 정치운동가였습니다. 하버드 대학을 나온 그녀는 청각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학위를 수여한 사람으로 기록되기도 합니다. 헬렌과 설리반 선생님의 이야기는 헬렌 켈러만큼이나 유명합니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 이 명언을 읽고 있노라면 그녀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고 그걸 이룬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집니다. 때는 1880년대 였는데 그 당시 여성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