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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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리뷰 - 펜텔 사이드 FX (Side FX) 0.5mm
오늘 리뷰할 샤프는 펜텔 사이드 FX라는 샤프입니다. 펜텔의 샤프라인은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일 저렴한 케플릿부터 시작해서 다소 가격이 있는 그라프기어 1000과 케리까지 평이 좋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제품 출시보다는 기존의 제품의 리미티드 에디션 및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탕을 하고 있어 펜텔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필기도구 회사들처럼 재정상황이 좋지 않아 그렇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펜텔 하면 제품 이름도 안볼정도로 신뢰하며 그만큼 만족시켜주는 브랜드입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 펜텔 사이드 FX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색깔은 민트그린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색깔입니다. 민트 그린 외에도 여러 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블랙,..
2019.12.30 -
한글 캘리그라피/손글씨 모음영상 (2019년 5월)
올해부터 올리기 시작한 모음 영상이 벌써 다섯 개가 되었습니다. 1월에 쓴 모든 한글 영상을 한군데에 모아서 컴필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매달 25일이나 26일에 올리는 것 같아요. 카드값 나가는 날이니 정확히 기억하죠 ㅎㅎ 한글 영상만 따로 모아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럼 5월 ~ 6월에는 어떤 글을 썼는지 보시겠습니까? https://youtu.be/YBjmmtMzcJk 저는 제가 쓰고 싶은 글귀를 어떻게 정하냐면요, 영화, 페이스북, 팟케스트,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혹은 듣다가 좋은 말이 나오면 메모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성향에 맞는 펜을 정하고 종이를 정해서 영상을 찍어요. 그렇게 올린 게 지금 벌써 347개의 영상이 되었어요. 구독자는 250명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외국분들이 많이 좋아해 ..
2019.06.26 -
추천 볼펜 탑5!
똑같은 가격에 더 좋은 볼펜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모양과 이름까지 카피하는 한국제품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안티 아님) 구입하시기 전에 무조건 직접 써보셔야 더 만족하는 볼펜을 살 수 있어요. 5위. Uniball Signo DX 0.38 유니볼 시그노 DX 0.38 굳이 심굵기를 넣는 이유는 심굷기에 따라 느낌이 아주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펜텔과 유니볼은 제품상관없이 그냥 구입할 정도로 신뢰가 강한 회사입니다. 보통 0.5를 많이 쓰시는데 저에게는 조금 두껍고 0.28은 너무 얇다는 느낌이 듭니다. 볼펜마다 심굷기가 차이가 있는데 시그노는 0.28, 0.38, 0.5, 0.7, 1.0이 있습니다. https://youtu.be/zfjKCgXB5_g 시그노 라인으로 아주 많은 종류가 있는데 저..
2019.06.20 -
애매모호함을 견디는 게 어른이다 -프로이트
세상은 Yes와 No로 단정 지어서 말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고 저런 상황에서는 저런게 우리 인생이고 학교에서 배운것 처럼 전혀 논리적이고 않아요. 그래서 어떠한 진영에 속해있거나 흑백논리의 마인드는 현실과 안 맞는 것 같긴 해요. 이상하게 그런게 회피를 하거나 비겁한 것처럼 몰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 조차 억지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참 힘든일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런 삶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에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마음으로 적어봤습니다. 사용한 펜은 펜텔 사인펜으로서 브러시펜으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펜입니다. 글씨가 적혀진 왼쪽 부분을 보시면 곡선으로 선이 하나 그어져 있는데 이는 굵기를 나타냅니다. 굵기는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색..
2019.06.17 -
봄날은 간다 - 명대사 캘리그라피 "내가 라면으로 보여?"
한국영화 마스터피스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감독한 또 다른 마스터피스 "봄날은 간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라면먹고 갈래요?"가 있죠. 소위 썸 타는 시기에 나오는 대사였고 그 이후 권태기를 나오는 대사가 또 있어요. "은수 씨, 내가 라면으로 보여? 말조심해!" 오늘은 펜텔 사인펜으로 적어봤습니다. 펜텔 사인펜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브러시 펜 중에 하나예요. 아쉽게도 교보문고나 일반문구점에서 구하기가 힘들어 저는 인터넷으로 많이 주문해 놨습니다. https://coupa.ng/bhmVIn 펜텔/붓터치사인펜/SES15C COUPANG www.coupang.com 오늘은 지브라에서 나온 비슷한 브러쉬펜을 사 왔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럼 영상으로 감상하세요. https://youtu.be/c85c..
2019.05.31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명대사 손글씨 - 펜텔 사인펜
저는 한국 감독 중에 제일 좋아하는 감독은 이창동, 홍상수, 허진호, 임순례, 봉준호입니다. 그중에 이창동과 홍상수 영화는 무조건 보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홍상수 영화는 그러지 않게 되었어요. 물론 그렇게 '아무렇게나' 찍은 영화의 싫증을 느낀 관객이 떠났거나 혹은 김민희의 사랑으로 인해 심경의 변화가 영화에 까지 반영이 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는 후자 쪽인데 일단 김민희가 홍상수 영화에 안 어울리기도 하고 영화를 통해서 자기 방어, 최면을 하는 것 같아서 좀 실망을 했죠. 영화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요 캘리그래피 얘기를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쓴 영화 명대사는 홍상수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에서 나왔습니다. 산다는 건 하루하루 죽어가는 것이니 아끼지 말고 즐기며 살아야 해! 어찌보면 관점에 ..
201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