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글씨
커피와 글씨는 뗄래야 땔 수가 없는 관계죠. 분위기 있는 커피숖에 매일 가서 글씨 쓰기를 하고 싶지만 사실 커피한잔가격도 만만치 않죠. 제가 용인 어느까페에 간 적이 있는데 아메리카노가 칠천원하더라고요.. T.T 거기다가 빵 몇개 시키니 이건 뭐 밥값을 뛰어넘는... 그리고 문제는 칠천원 주고 산 커피가 그다지 맛이 있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거기다 대형까페고 그리스 신전 같은 컨셉이라 커피값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메리카노 두 잔도 안 되는 가격에 고급 핸드드립 커피를 다섯 잔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커피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 어디 가서 비싼 돈 주고 아메리카노 못 먹습니다. 지금 보시는 통은 500그램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 커피입니다. 프리미엄커피로써 커피전문점에 가면 보통 칠천 원 이..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