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손글씨(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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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겔슬림샤프로 쓴 니체의 말 - 멘탈이 강해지는 법
유독 남의 얘기를 너무 신경 쓰는 사람들이 있죠? 저는 사실 너무 신경 안 써서 탈이긴 한데.. 그것도 안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남의 얘기를 너무 신경 쓰다 보면 어떤 것이든 확대 해석하기도 하고 급기야는 없는 일도 만들어버리고 끝판왕은 약간의 망상까지 가버리죠. 이때 도움이 되는 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남이 나를 평가할 때 좋은 평가를 하기보다는 대체적으로 나쁜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니 나쁜평가를 받는 건 당연한 것이고 좋은 평가를 받으면 땡큐입니다. 여기서 적진 않았지만 계속 그렇게 자신에 대한 남의 평가만 신경 쓰다 보면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그 같은 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실은 미움을 사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부장이다, 사장이다, 선생이다라고 불리는 것에 일종의..
2021.06.25 -
알파겔 슬림 샤프로 쓴 영어 필기체
요즘 정말 이 샤프 많이 씁니다. 이 샤프를 만나기 전 펜텔 그라프기어1000이 제 인생샤프였지만 이 놈으로 바뀌었습니다. 계속 이 놈에게만 손이 갑니다. 바로 유니 알파겔 슬림 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립! 때문입니다. 이런 쫀쫀하고 편한 그립은 제가 본 적이 없습니다. 오래 써도 피로하지 않고 힘을 주고 써도 손가락이 아프지 않아요. 너무 좋아서 저에게만 세 자루가 있고 제 파트너에게도 선물을 줬습니다. 오늘은 조던 피터슨 교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1장에 나오는 내용을 적어봤습니다. 손글씨를 잘 쓰는 것과 영상에 잘 담는 것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카메라를 들이대고 영상에 여러분의 그 훌륭한 손글씨를 담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저도 정말 이런저런 노력을 다 해봤는데 요즘 하나를 시도하는..
2021.06.25 -
사라진 시간 명대사 쓰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한국영화 중에는 사라진 시간이 있습니다. 영어 이름으로는 Me and Me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어 이름이 Me in Me라고 하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보통 한국영화를 즐겨보진 않지만 '끝까지 간다'와 '사라진 시간'을 요 며칠 연다라 봤습니다. 아마 알고리즘에 의해서 사라진 시간이 추천된 것 같습니다. 바로 두 영화 모두 조진중이 나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라진 시간은 생각보다 조잡합니다. 일관성이 없는 것 같아 약간은 억지스러운 느낌이 보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나오는 불안한 느낌은 다행스럽게 초반에 없어지고 영화는 그나마 드라이하게 결말까지 갑니다. 하지만 결말에 다시 나오는 이선빈과의 씬은 다시 좀 어색해지긴 합니다만... https://movie.daum.ne..
2021.06.22 -
웃긴 명언 쓰기
웃긴 명언, 재밌는 명언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여러 블로그가 나와요 저는 그중에 마음에 드는 블로그를 즐겨찾기 하여 손글씨를 합니다. 오늘 쓴 명언은요, 하나를 알고 열을 알면 무당이지 무당도 열은 몰라요 ㅎㅎ 어린아이들에게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애들을 영재라고 했었죠? 사실 요즘은 하나도 제대로 습득하기가 힘들어요. 너무 정보가 많거든요. 어느 하나 제대로 하기 전에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아요. 하나라도 제대로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mI9OycBG7Yg
2021.06.21 -
샤프로 흘림체 쓰는 방법 '타 터 투 라 러 로'
오늘은 샤프로 흘림체를 써 봤어요. 서예 책을 보면서 따라 써 보았습니다. 타 터 투 라 러 로 사실 '타'는 읽기 좋게 제 스타일로 적었습니다. 진짜 흘림체는 읽기가 힘들거든요. 그리고 'ㅌ' 은 붙여쓰기보다는 저런 스타일로 자주 씁니다. '투'에서 'ㅜ'는 저렇게 한쪽만 써 줍니다. 중간에 보이는 굵은 선은 한 번에 표현을 해주면 좋지만 안되어도 다시 한번 그어주어 표현을 해 줍니다. 사용한 샤프는 유니 알파겔 슬림 샤프입니다. 요즘 아주 좋아하는 샤프인데요 그립이 아주 쫀쫀해서 너무 편해요. 며칠 전에 한문 연습장을 샀는데 한글을 연습하니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럼 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https://youtu.be/_Pso-W2Iu0k
2021.06.17 -
한글 명대사 쓰기
오늘은 영화의 명대사를 써 볼게요. 사랑과 관련된 명대사입니다. 오늘의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하는 법도 2004년 영화 If Only에 나왔던 명대사입니다. 영화는 안 봤습니다 ㅎㅎ 저는 이 명대사를 쓸 때 계속 제 아내를 생각했어요. 아내를 만나서 정말 사랑이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쳇 베이커의 이런 노래가 있죠. You Don't Know what Love Until you know the meaning of it. 너는 사랑을 몰라 그 의미를 진정 알 때까지는... 그 의미라는 건 다 다를 수도 있어요. 사랑이라는 것을 해석하는 게 여러 가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https://youtu.be/9ZZ8_nZWzcc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