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쉬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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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 명대사 캘리그라피 "내가 라면으로 보여?"
한국영화 마스터피스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감독한 또 다른 마스터피스 "봄날은 간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라면먹고 갈래요?"가 있죠. 소위 썸 타는 시기에 나오는 대사였고 그 이후 권태기를 나오는 대사가 또 있어요. "은수 씨, 내가 라면으로 보여? 말조심해!" 오늘은 펜텔 사인펜으로 적어봤습니다. 펜텔 사인펜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브러시 펜 중에 하나예요. 아쉽게도 교보문고나 일반문구점에서 구하기가 힘들어 저는 인터넷으로 많이 주문해 놨습니다. https://coupa.ng/bhmVIn 펜텔/붓터치사인펜/SES15C COUPANG www.coupang.com 오늘은 지브라에서 나온 비슷한 브러쉬펜을 사 왔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럼 영상으로 감상하세요. https://youtu.be/c85c..
2019.05.31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명대사 손글씨 - 펜텔 사인펜
저는 한국 감독 중에 제일 좋아하는 감독은 이창동, 홍상수, 허진호, 임순례, 봉준호입니다. 그중에 이창동과 홍상수 영화는 무조건 보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홍상수 영화는 그러지 않게 되었어요. 물론 그렇게 '아무렇게나' 찍은 영화의 싫증을 느낀 관객이 떠났거나 혹은 김민희의 사랑으로 인해 심경의 변화가 영화에 까지 반영이 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는 후자 쪽인데 일단 김민희가 홍상수 영화에 안 어울리기도 하고 영화를 통해서 자기 방어, 최면을 하는 것 같아서 좀 실망을 했죠. 영화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요 캘리그래피 얘기를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쓴 영화 명대사는 홍상수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에서 나왔습니다. 산다는 건 하루하루 죽어가는 것이니 아끼지 말고 즐기며 살아야 해! 어찌보면 관점에 ..
201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