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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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젤 잉크 펜으로 쓰는 영어손글씨
무지 젤 잉크펜은 제가 애용하는 펜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을 이 펜으로 영어를 적어봤어요. "Handwriting is good for your brain. So keep writing." "Practice makes perfect." "손글씨는 뇌에 아주 좋아요. 그러니 계속 적으세요." "연습이 완벽을 만듭니다." 제가 이 말을 어디선가 보고 공감을 한건 제가 굳이 손글씨를 좋아해서가 아녔습니다. 스마트폰, 아이패드, 노트북 등 요즘 더욱더 손글씨를 쓰는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손가락으로 스크린을 터치하는 것보다 잉크와 종이에 질을 느끼면서 글을 쓴다는 건 상식적으로도 뇌 건강에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음악을 보면 LP 에서 카세트테이프 , 카세트 테이프에서 CD로 , CD에서 잠깐 MD 그리고 MP..
2019.07.06 -
무지펜으로 쓴 영어명언 손글씨 - "I'm stuck between~"
I'm stuck between "I need to save money." and "You Only Live Once." "돈을 모아야 한다." 와 "욜로" 중간에서 갈팡질팡했다. 페이스북에서 아주 재밌는 글이 있어서 당장 메모해서 써봤습니다. 항상 그렇죠? 돈을 모으자고 결심하고 며칠지나지 않아 자기의 모습이 한심했는지 "에이 어짜피 한번 사는 인생 가즈아!" 라고 하잖아요 ㅎㅎ 오늘은 무지 젤 잉크 펜으로 두가지 색깔을 써 봤어요. 검은색은 0.38을 선호하지만 핑크나 그린색은 0.38이 색깔이 잘 안나오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검은색, 파란색, 빨간색 이외의 색깔들은 0.38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https://coupa.ng/bht19M MUJI Gel Ink Ballpoint Pens 0.38..
2019.06.30 -
[손글씨/캘리그라피] 노자의 말 - 노자도덕경중에서
몇 년 전 대구에 사는 동생이 책을 하나 줬어요. 윤리를 가르치는 선생이 저에게 노자의 노자도덕경을 건네주었습니다. 인문학 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평생 읽어야 할 책이 하나가 더 생긴 셈입니다. "도를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도라면 영원한 도가 아니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 [노자도덕경] 노자 사람들은 영원하다 영원하지 않다 왈가왈부 하지만 모든것은 개념과 이름을 붙이는 순간 그런 논쟁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논쟁이기도 하죠. 겨우 팔십 년 사는 인간로서는 더욱더 그렇고요. 도가 무의식처럼 생활화된 사람들이 도를 말로 떠벌이고 다닐까요? 가끔 하는 사람들이 더욱더 힘이 든 것이고 그리고 그의 대한 보상도 원해서 사진을 올리거나 떠벌이고 다니는..
201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