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사인 쓰기 - 라미 사파리 만년필

2023. 9. 13. 16:10한글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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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글사인을 써볼거에요. 사인의 종류는 여러가지 있지만 오늘은 카드결제나 유명인들이 음식점같은곳을 같을때에 사인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게 쓰려면 손목보다는 팔전체를 크게 흔들면서 해주어야 합니다. 손가락힘은 빼주고 다이다믹한 선을 만들어보세요. 

 

사용한 필기도구는 라미 사파리 만년필입니다. 만년필을 잘 모르시는데 흥미가 있다라고 느끼시는 분들께 입문용 만년필도 많이들 추천하는 필기도구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플레티넘 프레피부터 시작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부담없는 가격에 부담없이 막 쓸수 있는 프레피 만년필을 쓰시다가 사파리로 업그레이드 하고 그 다음 베렐이 무거운 것들로 가면 좋을것 같아요. 필기가 어느정도 실력이 늘고 힘을 빼고 손목과 팔을 사용하실정도 되면 무게가 있는것을 찾게 마련입니다. 

 

이승만 

나중에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작하기전에 약간 시동을 걸듯이 팔을 몇번 돌리고 시작합니다. 종이와 펜촉이 살짝 닿는 그 느낌을 알아야 하고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그 동력으로 써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는 다 쓴후에 어느정도는 알아볼수 있어야 겠죠? 물론 사인이라는건 잘 못알아볼때도 있으나 그래도 어느정도는 비슷해야지 사인같은 느낌이 있겠죠?

 

윤보선

 이것도 언제까지나 저의 스타일인데요 이나 윤을 시작할때 즉, o 으로 시작할때는 저렇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려주면서 시작하고 선 처럼 ㄴ 으로 끝나는 경우엔 오른쪽으로 뿌려줍니다. 역시나 마지막에 영상 올릴테니까 확인해보세요. 속도는 빨리도 아니고 느리게도 아닌 그냥 속도입니다. 하지만 워낙 빨리 쓰기 때문에 잘 보셔야 합니다. 

 

박정희

글자 한 자 한 자 마다 이어지는 포인트를 잘 보세요.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아무리 사인이라고 해도 카드결제 사인이 아인이상은 어느정도 알아볼수 있어야 합니다. 박에서 정, 정에서 g 으로 이어지는 부분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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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

최가 저렇게 나오려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면서 써주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처음 시작할때 시동(?)을 거시는것도 중요합니다. 그 탄력과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마지막까지 주욱 나가는 겁니다. 역시나 하 에서는 오른쪽으로 쭉 힘있게 뿌리면서 마무리해줍니다. 

 

전두환

전 할때는 같은 방향으로 탄력을 타주면서 써 주시고 마지막 환에서는 저렇게 올려주는것도 하나의 스타일입니다. 물론 그냥 나 처럼 뿌려주셔도 됩니다. 

 

노태우

리듬을 잘 타주세요. 그리고 펜촉이나 볼이 종이에 닿은 순간을 감지하세요. 그 이후에는 종이와 볼펜의 볼이 아이스링크에서 퍽이 미끄러지는 죽 나가는겁니다. 태에서 우 로 갈때의 방향을 잘 봐주세요. 거기가 포인트입니다. 영상에서 참고하세요. 너무 빠르니까 슬로우영상으로 보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김영삼

마지막 삼 에서 오른쪽으로 힘있게 뿌려버릴수도 있지만 오히려 저는 왼쪽으로 와서 발란스를 맞춰줬습니다. 김도  기억와 이가 이어졌지만 김처럼 보이죠? 이런식으로 이어져도 읽혀야 합니다. 

 

김대중

김영삼에서 삼을 왼쪽으로 마무리 지은것 처럼 김대중에서 중을 왼쪽으로 뿌려주었습니다. 저건 사실 펜이 가는대로, 자연스럽게 저렇게 나왔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무 의미없이 .... ㅎㅎㅎ

 

노무현

무에서 현으로 이어지는 데가 포인트이며 마지막까지 현의 마무리를 올려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봐도 너무 잘나온 예쁜 선입니다. 

 

이명박

명에서 박에서 펜의 움직임은 당연히 이어진겁니다. 저기서 잠깐 펜이 안 닿은 모양입니다. 박에서 끊어줄수는 있지만 저렇게 되어버렸네요. 딥펜의 펜촉으로 사인할때는 딱 끊어지지만 볼펜이나 만년필은 조금 부드러워서 그런가 봅니다. 

 

박근혜

저는 혜가 마음에 드는데요 근에서 이어지는 부분 그리고 ㅎ 에서 이어지는 부분이 포인트같습니다. 박은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문재인

문재인과 윤석열은 계속 써지지가 않아서 다시 몇번을 썼습니다. 아마 기운이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감정은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정치적으로 굳이 따지자만 저는 중도 입니다. 뭐 피하려고 그런건 아니고요 저는 보수는 답답하고 진보는 찌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여서 말도 잘 통하고 세련된 정치인이 없나 보다가 그 사람이 바로 유승민이고 유승민이 보통 '중도' 라고 하더군요. 

 

 

 

윤석열

몇번을 썻어요. 안써져요 안써져 ㅎㅎㅎㅎ

 

마지막에 영상보면서 연습해 보세요. 그리고 이걸 토대로 여러분의 사인도 만들어보세요. 오늘도 즐거운 손글씨하세요. 

https://youtu.be/26fcn2NqwgU?si=mKDmtZ1qvqYKWh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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