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피터슨 명언 "명확하게 말하라"

오늘은 조던피터슨교수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에서

나온 법칙하나를 골라서 써볼게요. 

 

명확하게 말하라

Be Precise in Your Speech

 

 

언어라는 건 참 중요하죠. 

 

하지만 그 언어는 소통의 수단을 넘어서

때로는 교묘하게 상대방의 카드를 긁게 하거나

상대방을 짓밟게도 합니다. 

 

언어가 발전된 이유가 그런 거라고

하는 학자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 언어의 이유가 아니라

소통의 이유의 관점에서 

정확하게 말하는 건 중요합니다. 

 

일하는 상황에서든 무엇보다 중요하죠.

하지만 정확하게 본인의 감정을 표현할 때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

정확하게 표현하는 건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말을 아주 못 했어요. (지금도 못해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잘하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상대방이 나의 감정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게 나의 문제는 아니었어요.

 

잘 전달해도 상대방이 잘 받아들이지 

않을 때가 있던 겁니다. 

 

그건 제가 어떻게 할 도리가 없네요.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제가 정확하게 얘기하고 쓰는 것...

 

그래서 손글씨에도 매력을 느꼈나 봐요.

글씨로 쓴다는 것은 말하는 것보다

더욱더 파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말로 하다 하다 안되면

장문의 편지를 씁니다. 

 

가끔 아내가 깜짝깜짝 놀랍니다. 

https://youtu.be/rk8RfcaUDSM

 

사용한 필기도구는 

유니 알파겔슬림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해서 

색깔별로 있을 정도입니다. 

나오는 건 죄다 모으고 싶을 정도입니다. 

아내에게도 선물로 주었어요. 

 

저는 그 쫀득쫀득한 그립이 너무 좋아요.

때도 잘 안 탑니다 생각보다는...

 

오래 장시간 필기해도

피로감이 덜 느껴집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헤어라인과 쉐이드를 표현하려면

한 면을 갈아주셔야 합니다. 

 

0.5이지만 저렇게 표현이 가능해요. 

 

그 한 면 만을 가지고 쓰시면 됩니다. 

 

본인이 쓰시는 각도와 자세를 고려해서

제일 편한 쪽으로 한 면을 갈아주세요. 

 

그러고 나서 고정해서 쓰셔야 합니다. 

 

샤프심이 다 떨어졌을 때는

쓰는 손을 고정하고 다른 손으로 눌러주세요

아니면 남편, 아내, 아들딸에게 눌러주라고 해주세요.

그런데 너무 세게 눌러서 샤프심이 부러지면

등짝스매시를 날려주세요.

 

오늘도 즐거운 손글씨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