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샤프가 된 유니 알파겔 샤프 Uniball Alphagel Mechanical Pencil

2021. 1. 23. 01:16필기도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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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쓸 때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합니다. 

 

카퍼플레이트 캘리그라피도구

즉 펜촉과 펜데 그리고 잉크를

사용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볼펜을 사용하기도 하고

연필을 사용하기도 하고

때론 샤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기서도 손이 더 가거나

덜 가는 필기도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손이 덜 가는 필기도구 중에는

볼펜 중에 유성볼펜, 대표적으로 제트스트림과

같은 유성볼펜은 손이 잘 안 갑니다.

이유는 색이 진하지 않고 

끊김 현상이 잘 일어날 수 있으며

너무 드라이하다는 게 이유입니다.

 

반대로 젤 잉크, 중성 잉크 볼펜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색이 진하게 나오고

잉크가 충분히 나와서

부드럽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쫀득쫀득한 맛이

또 유성 잉크와는 다릅니다.

 

손이 제일 안 가는 필기도구가

연필과 샤프입니다.

물론 고퀄인 팔로미노 블랙 윙이 있고

펜텔 그라프 기어 1000, 쿠루토가등

좋은 샤프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니

연필은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샤프는 진하지 않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내가 요즘 무의식적으로

잡는 필기도구가 있는데 

그게 바로 유니 알파겔 샤프입니다.

 

제가 제 손글씨 도구를

샤프로 고를지 몰랐고

또 그게 알파겔 샤프가 될지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인생은

언제나 계획과 반대로 간다는 것ㅎㅎ

 

그래서 오늘은 제 인생 샤프

유니 알파겔 샤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놈입니다. 

 

사실 알파겔은 그립의 형태

얘기하는 거니까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알파겔 쿠루토가와 흔들면 나오는

셰이커 샤프도 나옵니다.

쿠루토가도 아주 훌륭한 샤프입니다.

스탠더드와 어드밴스 다 가지고 있지만

역시나 유격이 생기는 게 

좀 신경이 쓰입니다. 

 

지금 보시는 샤프는 

유니 알파겔 슬림 샤프입니다.

 

색깔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색깔로

몇 개 더 주문할 예정입니다. 

일단 이 샤프가 제 인생 샤프가

된 계기는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그냥 그립입니다. 

그립이 아주 쫀득쫀득한 게

이만큼 편한 그립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슬림 타입이라 

제 손에 맞습니다. 

 

기본에 아주 충실하면서

필기할 때 안정하게 잡아주고

오래 써도 피로감을

느끼지 못하죠.

그래서 캘리 작업은 물론이고

장시간 필기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도 정말 좋습니다.

 

가격은 샤프치고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소비자 가는 만이천원이지만

인터넷에서는 7천-8천 원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최근 제가 

이 샤프로 쓴 영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매장에 가면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저와 같은 샤프를 

구입하려면 '슬림'

이라는 단어를

꼭 확인하세요.

 

youtu.be/ThPwY9F_Y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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