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2. 21:24ㆍ필기도구추천
인생샤프 탑5!
안녕하십니까, 거손GH입니다.
오늘은 인생샤프 5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러분의
인생샤프가 될지도...
1
유니알파겔
Uni a-gel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 인생샤프 1위는 펜텔 그라프기어1000이었습니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이 쫀득함에 계속 중독이 됩니다. 힘을 주고 쓰시거나 혹은 오랫동안 글을 쓰시는 분들에겐 정말 최고입니다. 저는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이 약간 변형이 오기 시작했는데 이는 펜 그립을 너무 힘을 주거나 오래 쥐어서 입니다. 하지만 이젠 유니 알파겔 샤프와 함께라면 손가락 변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2
펜텔 그라프기어 1000
Pentel Graphgear 1000
샤프중에 이렇게 무거운 샤프가 있을까요? 일단 무겁다라고 들었을때 손이 안갈것 같지만 이렇게 발란스가 좋은 샤프도 없습니다. 무거워서 힘을 더 좋아하는게 아니라 발란스가 좋기 때문에 오히려 힘을 안주고 물흐르듯이 움직여 줍니다. 사실 샤프덕후들에게는 그라프기어1000은 정평이 나 있습니다. 불만은 펜델이 더 이상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죠. 계속 우려먹기식으로 그라프기어의 리미티느 에디션만 찍어내고 있으니까요. 발란스와 더불어 칭잔할점은 그립과 팁이 안으로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그냥봐도 잘~ 만들어졌다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사실 부동의 탑이였는데 요즘 알파겔에게 조금 밀렸습니다. 손이 안아픈게 좋아서용~
3
유니 쿠루토가 어드밴스
Uni Kurutoga Advance
심이 쓸때마다 돌기 때문에 한쪽만 갈리지 않아서 한결같은 선을 유지해주며 그러기 때문에 부러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심이 다 쓸때마다 뒤쪽을 눌러줄필요도 없죠. 쿠루토가 스탠다드가 가졌던 약간의 유격문제를 해결하고 업그레이드해서 나온 샤프가 바로 쿠루토가 어드밴스입니다. 많은 선을 긋는 스타일을 가진 분들에겐 추천드리며 재밌는 샤프입니다.
4
펜텔 케리
Pentel Kerry
저처럼 손이 작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샤프! 손에 쥐었을때 딱 달라붙는 느낌. 필요없는 부분을 최대한 줄이고 기능적인 부분만 제대로 살린 샤프. 아쉽게도 지금 저에게는 없지만 조만간 구입할 예정입니다. 손과 하나가 되는 그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5
펜텔 사이드에프엑스
Pentel SideFX
이 샤프를 도대체 어디다 쓰느냐라고 물으시겠지만 작업할때 그만입니다. 손을 뻗어서 어딘가에 표시를 할때 바디 옆을 눌러 심을 빼기 때문에 아주 편합니다. 일반 필기때는 안씁니다. 위에 있는 샤프들도 있는데 굳이 쓸필요가 없기 때문이에요. 액자를 달때 조명을 달때 천장 혹은 높은곳에서 작업시 표시할때 좋습니다. 그리고 샤프는 사실 지우개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이 고가의 샤프를 빌려가서 지우개를 사용하면 정말 화딱지 나죠? 이 샤프는 지우개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냥 부담없이 막 써도 돼요. 바디 가운데가 분리되는것도 재밌습니다.
이렇게 해서 인생샤프5 적어봤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샤프는 어떤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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