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17. 19:56ㆍ한글캘리
세상은 Yes와 No로 단정 지어서 말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고 저런 상황에서는 저런게 우리 인생이고
학교에서 배운것 처럼 전혀 논리적이고 않아요.
그래서 어떠한 진영에 속해있거나 흑백논리의 마인드는 현실과 안 맞는 것 같긴 해요.
이상하게 그런게 회피를 하거나 비겁한 것처럼 몰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 조차 억지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참 힘든일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런 삶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에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마음으로 적어봤습니다.
사용한 펜은 펜텔 사인펜으로서 브러시펜으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펜입니다.
글씨가 적혀진 왼쪽 부분을 보시면 곡선으로 선이 하나 그어져 있는데 이는 굵기를 나타냅니다.
굵기는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색깔도 여러가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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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종이는 로디아입니다.
로디아 종이는 줄이그어진 line 점으로 되어 있는 dot 그리고 네모칸으로 되어있는 5x5 그리고 무지 blank가 있어요.
작업할때는 blank 종이를 많이 쓰고 영상이나 사진용으로는 줄이 그어진 line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종이입니다.
커버는 노란색, 검은색,하얀색 그리고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습니다.
로디아 프리미엄 R 메모패드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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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영상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레이저 레벨기는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아 저도 해외배송으로 오래 기다려서 구입했습니다.
블랭크 종이를 쓸 때는 굳이 연필로 선을 긋지 않아도 이젠 레이저 레벨기를 쓰니까 아주 편하더라고요.
Black & Decker BDL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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