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에 캘리그라피 종이 리뷰
2020. 10. 9. 09:00ㆍ캘리도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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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그라피, 손글씨만큼이나
종이가 중요하다.
특히나 비기너들에게는
종이의 질이 안 좋으면
그만큼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그에 따라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종이의 선택은 중요하다.
오늘은 필자가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종이를 하나 소개한다.
내손에 캘리그라피 |
내손에 캘리그라피는
반갑게도 국내 제품으로
엠보싱 처리된 수채화지이다.
종이를 만져보면 굴곡이 좀 있는데
소프트러프종이로서
수채화부터 캘리용으로 쓰인다.
사진으로 봐도 오돌토돌함이 보인다.
로디아 패드를 계속 사용하다가
처음 이 종이를 사용했을 때
느낌은 좋지 않았다.
적응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딥펜/카퍼플레이트스타일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소프트 러프 종이가
생소했고 그만큼 힘 조절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딥펜도 충분히 가능하다.
블랙은 젤리 롤 화이트를 사용한다.
캘리액자 |
캘리 액자용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초반에는 소프트러프가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러프한 부분이 맘에 든다.
딥펜의 헤어라인과 굵은라인 표현이
충분히 가능하다.
내손에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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