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필기체 손글씨 - 영어로 3월쓰기 March

Time Flies Like an Arrow. 

시간은 화살같이 간다. 

 

이런 말도 있듯이 시간은 어찌 됐건 지나갑니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가다듬지 않으면 눈을 떴을 때 이미 배는 아무 멀리 떠나버릴 때가 있죠. 시간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빠르게 갈 때도 있고 어떤 이에게는 느리게 갈 때도 있어요. 어떤 이를 만나 사랑에 빠질 때는 시간이 아주 빨리 가죠. 어느새 집에 가야 하는 시간이고 그 사람과 함께 가는 지하철과 버스가 아주 빠르게 느껴지죠. 하지만 복싱 3분의 라운드가 어찌도 그렇게 길 까요? 회사 미팅 시간은 30분이 두 시간 같이 느껴지죠. 치통과 통풍으로 밤을 지새울 때는 왜 그렇게 해가 뜨지 않던지.... 그렇게 상황에 따라서 시간은 빠르기도 하고 느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평한 것은 시간은 누구에게나 계속 가고 있다는 겁니다. 

 

하루가 더 많았던 2월도 그렇게 화살처럼 가버렸지요. 2020이라는 숫자가 부담스럽게 느껴졌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0년 3월이라뇨... 그렇게 시간의 흐름을 의식적으로 느끼지 못하면 그렇게 2020년도 아무렇지 않게 상처만 남기고 스쳐가겠죠. 그래서 다시 한번 눈을 크게 뜨고 정신을 똑바로 차립니다. 

 

 

영어로 3월은 'March' 입니다. march는 '행진'이라는 뜻도 있죠. 그렇게 여기저기서 행진을 했던 달이였죠. 어떤 동생은 2월을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저도 모르게 아무 일 없이 지나간 2월에 대해서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이제 행진을 하는 3월이 왔습니다. 3월부터 또 정신없이 삶의 치열한 진흙탕에서 싸움을 해야겠지요. 

 

사용한 펜은 유니 시그노DX 입니다. 중성 잉크 펜들 중에 선호하는 '지브라 사라사 클립, 무지 젤 잉크, 펜텔에너젤' 그리고 유니볼 시그노DX가 있습니다. 오늘은 세 가지 색깔을 다 사용해봤습니다. 0.38을 제일 선호하지만 0.28과 0.5도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편식이 좀 심한 사람이라... 

https://coupa.ng/br2sHF

피엔에이치디자인 시그노DX 0.38 블랙+레드+블루 3자루 1묶음 UM-151

그럼 마지막으로 영상으로 올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020년도 금방 화살같이 갈 겁니다. 그러니 한순간 한순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잠을 잘 때도 말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