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명언 "It's not bragging if you can back it up" with 지브라사라사클립

It's not bragging if you can back it up.

당신이 그것을 지킬 수 있다면 그것은 허풍이 아니다. 

 



오늘은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입니다. 저는 사실 오래전에 알리 형님을 보고 복싱을 시작했었습니다. 사실 아웃복싱보다는 인 복싱을 좋아하는데 알리는 예외입니다. 뭔가 예술을 보는듯한 느낌이죠. 그가 한 말처럼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역시 아웃복싱의 관전 포인트는 주먹을 피하는 겁니다. 헤비급 선수들은 무게가 있기 때문에 한방 한방이 아주 중요하고 위험한데 그걸 글로브 방어 없이 피하는 모습이 정말 아티스트 같죠. 저도 그게 흉내 내다가 눈탱이가 밤탱이 됐었죠.

 

팬들 만큼이나 안티팬이 많았던 무하마드 알리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말이 너무 많았거든요.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그가 보여주지 못했다면 입만 살아있는 선수라고 비난을 받았을 터인데 경기에서 잘하니 무슨 할 말이 없죠. 당시 경기장 모습을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야유를 보내는지 모릅니다. 저도 그 당시 세대였다면 그랬을까요? 그건 장담을 못하겠어요. 하지만 그가 링 밖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봤을 땐 그에게 계속 야유를 보내진 못했을 겁니다. 

 

때로는 몸집을 불리듯이 말로도 제압을 하는 것도 본능적이고 최고의 방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페셔널 스포츠는 기록에만 있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엔터테이너 역할도 하죠. 그래서 폼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에 재미를 느끼죠. 저의 영원한 챔피언입니다. 

 

사용한 펜은 지브라 사라사 클립입니다. 이면지에 연습하다가 잘 얻어걸려서 사진 찍고 올렸어요. 그래서 좀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https://coupa.ng/bpumHd

피엔에이치디자인 사라사클립 0.4 블랙+레드+블루 3자루 1묶음 JJH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