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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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의 만년필 모나미 올리카
★ 만년필은 접하기는 쉽지 않다. 일단 가격대가 높고 펜촉은 이상하게 부담된다. 하지만 여기 부담 없이 쉽게 접할수 있는 만년필이 있다. 모나미 올리카 플레티넘 프레피가 사실 가성비 최고의 만년필로 입지를 굳힌 이후에 많은 필기구 회사들이 하나둘씩 비슷한 만년필을 출시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모나미 올리카이다. 스펙 바디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특이한 점이 바로 그립을 고무로 했다는 점이다. 이게 바로 올리카의 장점이라면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카트리지 잉크가 들어있으며 손쉽게 리필이 가능하다. 길이는 13.8cm 무게는 12그램이다. 참고로 만년필은 EX, F, M 으로 나뉜다. EX : extra fine 엑스트라 파인 F : fine 파인 M : Medium 미디엄 솔직한 후기로 말씀드리자면 플..
2020.11.11 -
펜텔 트라디오 Pentel Tradio 리뷰
★ 수성잉크 볼펜 유니 에어에 이어서 펜텔 트라디오를 리뷰한다. 팁이 화살촉처럼 생겨서 기존 펜과 비교할 수 없다. 펜텔 트라디오 Pentel Tradio 트라디오가 다른 펜들과 다른 점은 바로 펜촉에 있다. 화살촉처럼 생긴 펜촉은 힘 조절과 각도에 따라서 선 굵기를 조절할 수 있다. 모든 수성 잉크펜처럼 캡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캡이 닫힌 상태에도 팁을 들여다볼 수 있다. 보통 펜 바디는 유광이지만 트라디오 바디는 매트 블랙이다. 고급스러운 바디, 클립, 팁 모두 플라스틱이다. 길이, 무게 길이는 캡이 닫힌 상태가 14.4cm 무게는 15그램이다. 잉크 양에 따라서 14~15그램 손글씨 그 어떤 볼펜의 필기감과 비교할 수 없고 브러시 펜 하고도 다르다. 사진에서 처럼 거친선의 표현이 맘에 든다. 하지만..
2020.10.08 -
캘리그라퍼의 책상에는 어떤 도구가 있을까?
이사 후 책상 정리 이사 후 다시 책상 정리를 했다. 2년마다 이사를 가는 건 끔찍하지만 좋은 건 한 가지 있다. 그건 2년마다 다시 정리할 수 있는 거다. 그렇게 합리화하자. 책상을 다시 정리했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필자의 책상을 공개한다. 전체 이미지 주로 사용하는 펜들은 중간에 위치했다. 영상을 촬영할 때 쓰는 스탠드가 왼쪽 오른쪽에 있다. 오른쪽 스탠드는 필기를 거칠게 할 때는 흔들리기 때문에 영상도 흔들린다. 그래서 왼쪽 스탠드를 구입했다. 그럼 디테일한 모습을 살펴보자. 레이블링 필자는 무엇이든 레이블링 하는 걸 좋아한다. 레이블링을 해 놓으면 사용하고 다시 제자리에 놓게 되며 필요할 때마다 엄마 아빠를 찾지 않아도 된다. 손글씨로 쓰기도 하지만 또깍이를 아주 좋아한다. 다이모에서 나오는 레..
20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