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티넘 프레피 만년필로 쓴 정끝별시인의 그만파라, 뱀나온다
그만 파라, 뱀 나온다 정끝별 속을 가진 것들은 대체로 어둡다 소란스레 쏘삭이고 속닥이는 속은 죄다 소굴이다 속을 가진 것들을 보면 후비고 싶다 속이 무슨 일을 벌이는지 속을 끓이는지 속은 태우는지 속을 푸는지 속을 썩히는지 속이 있는지 심지어 속이 없느지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다 속을 알 수 없어 속을 파면 속의 때나 속의 딱지들이 솔솔 굴러 나오기도 한다 속의 미끼들에 속아 파고 또 파면 속의 피를 보기 마련이다 남의 속을 파는것들은 대체로 사납고 제 속을 파는 것들은 대체로 모질다 사용한 펜 플레티넘 플레피 만년필 https://coupa.ng/bhZDj2 플래티넘 뉴 프레피만년필 0.2 0.3 0.5mm COUPANG www.coupang.com 사용한 종이 원고지 https://coupa.ng/..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