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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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글씨 쓰기 (지우는 방법)
유리창에는 어떤 펜으로 써야 할까요? 지워지지 않는 펜으로 써야 하는데 바로 '페인트마카'로 써야 합니다. 이천에 있는 '크로커다일커피' 유리창입니다. 콜드브루와 핸드드립메뉴를 적었습니다. 하얀색으로 통일하니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 유리창이 반사가 되어서 잘 안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보통 종이에 글씨를 쓸때는 종이에 잉크가 묻어지는 느낌인데 페인트마카는 페인트가 얹혀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좀 볼륨감이 생깁니다. 내부의 벽에는 유성잉크마카로 적었습니다. 내부 벽에는 사실 유성이든 수성이든 상관없어요. 하지만 수정은 못하고 나중에 페인트로 다시 칠해야 합니다. ㅎㅎ 마트나 인터넷에서 '유성매직마카' 를 구입해서 쓰면 됩니다. 하지만 유성매직마카는 유리에 썼을 때는 금방 지워집니다. 그러니 유리에는 꼭 '페..
2024.02.21 -
유리펜으로 흘림체 쓰기 (발타자르 그라시안 명언)
오늘은 유리펜으로 한글 흘림체를 적어보았습니다. 한글은 쓰긴 쓰지만 잘 포스팅하지 않는데요 이유는 한글은 너무 잘 쓰시는 선생님이 많아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철학가/종교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명언을 적어봤어요. 어떤 철학책/인문학책보다 더 간결하고 심플하고 현실적인 말들입니다. 취향을 모르면 상대를 기쁘게 만들수 없다. 상당히 당연한 말인것 같지만 우리가 선물하는 사람들에 대한 취향을 모르고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취향을 알려고 하지 않는 거예요. 단순히 본인이 하고 싶은 욕심만 생각하는 거죠. 그러고 나서 그에 대한 반응이나 되돌려 받지 못하면 서운하거나 화를 내기도 하죠. 따라서 선물이라는 것 , 누구에게 무엇을 준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