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B. 피터슨 안녕하십니까, 캘리그라퍼 거스입니다. 오늘은 조던 피터슨 손글씨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이책이 너무 좋아 원서와 번역서 동시에 보고 있습니다. 1 Order and Chaos 질서와 혼돈 질서와 혼돈은 아주 다른 개념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선과 악이 종이 한 장 차이인 듯이 말이죠. 질서는 예측되고 기대한 대로 되어가고 혼돈은 예측할 수 없는 서프라이즈를 가져다주죠. 혼란이 있기에 질서가 있고 질서 속에서도 혼란이 있고 혼란 속에서도 질서가 있습니다. 이건 사람들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판가름되는 경우가 너무도 많아서 누구에겐 질서고 누구에겐 혼란입니다. 어찌 됐건 우린 이 두 가지를 같이 가지고 가야 하며 어느 하나 따로 떼어내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게 곧 인생이며 인간이..

Time Flies Like an Arrow. 시간은 화살같이 간다. 이런 말도 있듯이 시간은 어찌 됐건 지나갑니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가다듬지 않으면 눈을 떴을 때 이미 배는 아무 멀리 떠나버릴 때가 있죠. 시간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빠르게 갈 때도 있고 어떤 이에게는 느리게 갈 때도 있어요. 어떤 이를 만나 사랑에 빠질 때는 시간이 아주 빨리 가죠. 어느새 집에 가야 하는 시간이고 그 사람과 함께 가는 지하철과 버스가 아주 빠르게 느껴지죠. 하지만 복싱 3분의 라운드가 어찌도 그렇게 길 까요? 회사 미팅 시간은 30분이 두 시간 같이 느껴지죠. 치통과 통풍으로 밤을 지새울 때는 왜 그렇게 해가 뜨지 않던지.... 그렇게 상황에 따라서 시간은 빠르기도 하고 느리기도..

요즘은 필기도구가 좋아지고 다양성이 존재하다 보니 어떤 펜으로 어떤 도구로도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최근 봤던 획기적인 영상엔 바로 포크로 글을 쓰는 영상이었어요. 이렇듯 뭐로 쓴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결과물이 중요하겠죠. 오늘은 우리가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볼펜으로 영어 필기체 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알파벳 A부터 Z까지 한 포스팅에 적으면 너무 많으니까 알파벳 세 개씩 하도록 할게요. 그 대신 대문자와 소문자 둘 다 하니까 분량은 많을 겁니다. 대문자와 소문자가 아주 다르게 쓰는 경우가 많으니 둘 다 익혀둬야 합니다. 오늘 사용한 필기도구는 유니 시그노 DX 0.38입니다. 바로 전 심 굵기 별 비교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심굷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감을 익히시면 좋습니다. 저는 0.38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