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자 쓰는 방법 난이도 상

2023. 8. 23. 13:07영어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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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문자 쓰기 난이도:상입니다.

제일 어려운 레벨이며 

필기도구는 딥펜입니다. 

 

딥펜자체가 사실 다루기가 힘이 들죠.

 

하지만 딥펜도 그냥 모노라인으로 긋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더라고요.

펜촉이 이렇게 벌어져?라고 놀라신 분도 있고요.

 

오늘은 이 펜촉을 벌렸다 좁혔다를 하면서

헤어라인과 쉐이드를 표현해 볼 거예요. 

 

펜촉: 니코 G

펜홀더: 모블릭

잉크: 펠리컨 4001

종이: 로디아 

 

영상은 제일 마지막에 올릴 테니까

스틸이미지와 영상을 번갈아 보면서

연습해 보세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엔 블랭크종이로 연습했지만

항상 가이드라인으로 연습하고 

블랭크종이로 가는 거 잊지 마세요. 

 

쓰기 전에는 잉크를 묻혀서 

종이에 슥슥 그으면서

펜촉의 상태를 확인하고

힘으로 누르고 떼서 하면서

필압조절도 해보세요. 

 

A

 

소문자 a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A 이렇게 생긴 것보다

소문자처럼 생긴 놈을 더 좋아해요

뭐랄까 좀 더 부드럽다고 해야 할까요?

 

영어필기체 및 캘리그라피를 잘 쓰시려면

한글과 다르게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선들을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해요. 

 

우리가 안 쓰던 근육들이라

처음에 진짜 힘들 거예요. 

 

B

 

버드와이저를 연상하는 B입니다. 

저는 어릴 적 버드와이저를 진짜 많이 마셨어요. 

어릴 때부터 외국생활을 하게 돼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버드와이저와 육포가 진짜 잘 어울려요

맥주를 너무 좋아해서 너무 많이 마셔서

통풍으로 고생하고 있답니다 ㅎㅎ

 

글씨얘기는 안 하고 비어얘기만 했네요. 

 

루프로 돌리고 내릴 때 힘주시고

빼면서 올려주시고 다시 힘주고

다시 힘주고 빼면서 돌리다가 

다시 힘주고 빼고 끝

 

C

 

C는 정말 쓰기 힘든 놈 중에 하나입니다. 

단순하면 할수록 쓰기가 힘들어요. 

각도 맞추기도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그리고 너무 심플하면 꾸밀게 많을 것 같지만

과도한 플로리시는 가독성을 잃게 합니다. 

 

루프로 돌려주시고 힘쭈~~ 욱 주면서 반달 만들어주시고

힘 빼면서 돌리고 조금 힘주고 마무으리

D

 

D는 제 아들이름의 첫 글자라 많이 쓰는 편인데요

많이 쓰니까 떠 다르게 표현하고 싶더라고요

위에서 힘주면서 내려가고 힘 빼면서 

돌려주면서 위로 갈 겁니다. 

힘을 빼고 가다가 힘주면서 돌려주고

한번 더 돌려주고 아래서 내려갔다가

힘 빼고 돌려주면서 마무리

E

 

C와 더불어 쓰기 싫은 놈 중 하나가 바로 

대문자 E였습니다. 

 

C 쓸 때처럼 루프 돌려주고 

내려갔다가 다시 힘주면서 내려가주고

돌리면서 C처럼 마무으리

 

F

 

총잡이 F입니다. 

F와 T는 어쩔 수 없이 

스트록이 두 번 혹은 세 번이 들어갑니다. 

이번 F는 두 번이 들어갔어요. 

 

첫 번째 스트록이 중요한데 

이건 영상에서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D 쓰듯이 내려갔다가 돌려주는데

이때 멈추지 않고 펜촉을 떼지 않고

가운데 부분까지 전부 써줍니다. 

 

그러고 나서 크로스바로 마무리하는데

시작점을 눈여겨 봐주세요. 

 

G

 

G 도 스타일이 여러 가지입니다. 

이 스타일은 아주 베이직스타일로부터 온 겁니다. 

 

시작을 아래서부터 해요

힘을 빼고 올라갔다가 

힘주면서 C 모양 써주고 

다시 올라갔다가 힘주고 내려가면서

돌리면서 마무리

H

 

H의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스트록 하나로 끝낸다는 점입니다. 

끝부분에는 제가 플로리시를 더해봤습니다. 

 

한 번에 끝나는 건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I

 

I 도 상당히 까다로운 놈입니다.

J와 가끔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도 그래요

그리고 그놈에 I (나)라는 의미 때문에

항상 대문자로 쓰이거든요.

 

저는 아무리 봐도 이 스타일이 제일 맘에 들어요.

 

J

 

I 때문에 심플하게 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쓴 것 중에는 제일 심플한 놈입니다. 

시작점을 잘 봐주세요. 

K

 

왼쪽 부분과 오른쪽 부분을 따로 써주세요. 

 

L

 

심플하게 보이는 L 도 쓰기가 힘듭니다. 

각도와 발란스를 잘 맞추셔야 해요

한 자 한자 쓸 때는 잘 티가 안나도

단어와 문장으로 쓸때는 티가 날 때가 있어요

M

 

a와 마찬가지로 M 도 소문자와 모양이 같습니다. 

n 도 마찬가지고요. 

마지막 부분이 좀 더 아래쪽으로 쏠려있어요. 

N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가게에 손님이 들어와

치우다가 저렇게 번져버렸네요 

영상을 통해서 다시 한번 클린버전 확인하세요

 

O

 

너무 복잡하게 썼네요

제가 썼어도.. 저게 무슨 O 야?!

P

 

지금 보시면 B P R 이 비슷한 선이죠?

맞아요 모든 알파벳들은 똑같은 선을 공유합니다. 

그러니까 기본 선 연습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하나 둘 잘 써지면 곧 다 잘 써지는 겁니다. 

Q

 

O에서 선하나 만 그어주세요. 

무슨 오징이 같기도 하고...

 

R

 

R도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B처럼 시작하는 스타일로 통일해 봤습니다. 

 

S

 

이번엔 아주 과한 S를 보여드릴게요

뭐 이런 글로 설명할 길이 없네요. 

영상을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T

 

처음 시작점을 잘 보세요. 

아~~ 래쪽에서 시작해서 첫 번째 스트록을 써주시고

그다음 크로스바를 적어줍니다. 

매듭을 내주면서 약간의 가죽실, 실, 모양을 내줍니다. 

U

 

처음 시작에서 돌리고 돌려줘야

저렇게 예쁜 모습이 나오는데

그 돌릴 때의 동그라미들이

잘 조화를 이루어져야 합니다. 

처음에는 나무만 집중하다가 

하다 보면 숲을 보게 됩니다. 

 

숲이 보일 때까지 정진합시다 읍!

V

 

갑자기 V 가 생각이 나예요. 

다이에나(?)가 진짜 쥐를 먹었는지

안 먹었지를 가지고 그렇게 싸웠네요 글쎄

아무짝에서 쓸모없는 일이었네요 ㅎㅎ

 

마지막 마무리가 중요해요. 

W 나 V의 마지막 마무리를 저렇게 안 해주면

잘 읽히지 않습니다. 

W

 

W 도 생각보다는 모양을 내기가 쉽진 않습니다. 

길이를 잘 보세요. 

특히 마지막 선의 길이를 요. 

이건 처음에 영어공책에서 충분히 연습을 한 후

블랭크종이에 적어보세요. 

X

 

X의 스트록의 방향은 

꼭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왼쪽 오른쪽 따로 되어있는 형태가 아니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번 가고

그다음 두 번째 스트록은 

아래서 위로 갑니다. 

Y

 

앞에 시작을 이렇게 해주면

뭔가 있어 보이고 멋있어요

 

Y의 디센더를 잘해주셔야 

전체적으로 발란스가 맞습니다. 

Z

 

개인적으로도 아주 잘 썼다고 생각하는 Z입니다. 

맞아요 필기체 소문자건 대문자건 이렇게 생겼어요. 

 

아래 디센더가 있는데 y g처럼 길이를 맞춰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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