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가 있는 핸드드립커피숍 이천 크로커다일 커피

크로커다일 커피는 캘리그래피가 있는 커피숍입니다. 곳곳에 직접 손으로 쓴 글씨들이 있어요. 

 
간판 역시 손글씨로 쓰고 디자인작업을 하였습니다. 예쁘게 잘 나왔죠? 외벽조명 고르는 데에 정말 시간을 많이 쓴 것 같아요. 외벽등 디자인은 다양하지 않아서 고를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고요.
 

 

전체적인 크로커다일 커피의 모습입니다. 이게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6평밖에 안되거든요 ㅎㅎ 하지만 큰 창을 만들어서 답답하지는 않아요. 사진이 더 넓게 나오긴 했네요. 

 

 
인테리어 95퍼센트는 제가 했지만 마지막 5퍼센트를 고작가님이 터치해주셨습니다. 그중에 메인이 화분들입니다. 역시 그린이 들어오니까 가게분위기가 확 살더라고요. 그 옆에 제가 글씨를 적어놔 봤어요. 항상 같이 있기 Always Together
 

 
나무 간판위에 보이는 건 크로커다일 로고 및 메인간판입니다. 역시 악어그림도 고작가 작품입니다.
 

 
바에 앉아서 창을 보고 있으면 참 멍때리기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좋은 음악에 핸드드립커피를 마시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창에다 Never Apart 절대로 떨어지지 않기라는 글을 적어봤어요. 
 

밖에서도 안이 훤하게 보여요. 어떤 손님들이 와서는 창을 좀 가리라고 ㅎㅎㅎㅎ 너무 잘보인다고 ㅎㅎ 그게 제가 의도한 건데... 창에다가 오픈시간을 적어봤어요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고 일요일은 쉬어요. 지금은 메뉴와 가격도 적어놨어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아메리카노가 없기 때문에 더욱더 그런 것 같아요. 
 

가게에서 제일 먼저 쓴 글씨입니다. 진정하고 커피를 마셔라. Keep Calm and Drink Coffee. 
 

크로커다일 커피는 핸드드립과 콜드브루 전문점입니다. 바에서 핸드드립 마시다가 운좋으면 제가 영어이름도 적어드려요. ㅎㅎ 캘리그라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더 재밌게 커피를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픈기념으로 소진시까지 볼펜세자루를 드리고 있어요. 얼른 오셔서 맛난 커피도 마시고 볼펜도 받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