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펜 영어 캘리그라피 - 월플라워

2020. 5. 20. 21:58영어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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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펜/카퍼플레이트 캘리그라피

안녕하십니까, 캘리그라퍼 거스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책 구절 손글씨를 준비했습니다.


1

Perks of Being a Wallflower 월플라워

월플라워 라는 영화로 2013년에 개봉했습니다. 작품의 원작은 소설로서 스티븐 크보스키가 쓴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입니다. 엠마왓슨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저는 이 책을 먼저 읽었는데 공감하시겠지만 책이 나중에 영화화되면 이상하게 영화를 보고 싶지 않아져요. 두려워서 그럴까요? 역시나 영화는 별로였습니다. 


2

손글씨 영상

youtu.be/eSerkPo8DHI

 


3

손글씨 도구

펜촉: 니코(Nikko) No. 357

https://coupa.ng/bCG9uc

 

니코 캘리그라피 딥펜 357 스푼펜 (유광 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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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잉크: 펠리칸 4001

https://coupa.ng/bCHaiJ

 

펠리칸 4001 병잉크(62.5ml) 만년필잉크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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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더: 아내가 선물로 준 펜대로 브랜드를 알 수 없습니다.

 

종이: 바비 영어노트 

묶음으로 세일하길래 샀습니다.


4

마치며...

저는 원서를 선물로 받아 읽었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 '호밀밭의 파수꾼 (The Catcher in the Rye)' 이 생각이 납니다. 제롬 데이비드 셀린저의 소설로서 제 인생 소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입니다. 성장소설은 물론 그 감성이 비슷해서 당연히 생각이 나는 수도 있을 겁니다. 질풍노도의 시기가 괜히 질풍노도의 시기가 아니겠죠. 저도 역시 우울하고 쓸쓸한 십 대의 시간들을 보냈는데 40대가 되어도 이런 소설들을 읽고 볼 때마다 공감이 많이 됩니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그때의 기억을 잊어버리면 지금의 나를 부인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므로 그냥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월플라워에서 적어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손글씨 하세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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